명탐정코난 흑철의 어영 줄거리 감독 비하인드 솔찍 후기

안녕하세요~ 여러분! 드디어 국내팬들의 기대를 한껏 모았던 <명탐정코난> 시리즈가 개봉하였는데요. 오늘은 그 작품의 줄거리에 대해 알아보고, 감독이 인터뷰에서 밝힌 비하인드와 저의 감상 후기에 대해서 말씀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명탐정코난 흑철의 어영>

 

 

명탐정코난 흑철의 어영 포스터

기본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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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독: 타치카와 유즈루
장르: 애니메이션, 추리
등급: 12세 관람가
러닝타임: 1시간 50분

 

<명탐정코난 흑철의 어영> 줄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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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바라와 친구

인터폴의 최첨단 정보 해양 시설인 퍼시픽 부이. 이곳에서는 일본과 유럽의 CCTV에 촬영된 모든 정보를 확일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과거의 사진으로부터 현재의 모습을 예측할 수 있는 '전 연령 인식'이라는 획기적인 AI 기술을 개발 중에 있다.

그러던 중 독일에서 검은 조직에 의해 유로폴 직원이 살해되는 사건이 발생하고 뒤를 이어 전 연령 인식의 핵심 기술자가 납치되고 만다. 심지어 전 연령 인식 기술에 의해 검은 조직이 하이바라의 존재를 인지하게 되고 그들이 하이바라를 납치하는 지경에 이른다.

그 광경을 목격한 코난. 코난은 그런 하이바라를 따라 바닷속으로 몸을 던지지만.. 맙소사. 곧이어 바닷속에서 칠흑 같은 잠수함이 모습을 드러내 코난을 휩쓸어버리고 만다.

한편, 전 연령 인식의 핵심 기술자의 납치를 눈치챈 코난은 FBI, CIA, 공안 경찰과 함께 그녀와 하이바라를 구하기 위해 그들의 행적을 쫓기 시작하는데..

과연 코난은 검은 조직으로부터 하이바라와 전 세계를 구해낼 수 있을까?

 

 

<명탐정코난 흑철의 어영> 개인 총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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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난

 

줄거리: ★★★★☆

연출: ★★★★☆

음악: ★★★★☆

추천도: 4.5/5.0

한 줄 평: 최근 개봉한 코난 극장판 중 제일 좋다!

 

 

<명탐정코난 흑철의 어영> 감독 비하인드 및 관람 포인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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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

1. 왜 흑철의 어영인가?

 

처음 어영이 뭘까? 하는 생각이 들었는데, 어영은 바로 잠수함을 뜻한다고 합니다. 하지만 왜 굳이 감독이 "흑철"이라는 단어를 사용했나 하는 궁금증은 여전히 있었는데요.

<명탐정코난 흑철의 어영>에서 사건이 벌어지는 주된 공간은 바로 "바다"입니다. 코난과 일행은 고래를 보기 위해 여행을 떠났다가 사건을 맞이하게 되지요.

감독은 한 인터뷰에서 스텝과 함께 회의를 하는 과정에서 검은 조직과 검은 철고래(=어영) 사이의 유사성을 언급하며 이 둘이 어울리지 않냐는 말에 스텝이 전원 좋다는 말을 남겼다고 합니다. 그래서 제목이 흑철의 어영이 된 것이지요!

제목을 통해서도 흑철 빛 해저에서 펼쳐지는 방대한 스케일의 액션을 예상할 수 있었어요:)

 

 

전연령 인식 기술의 핵심 개발자

2. 검은 조직의 귀환 그리고 모든 등장인물의 총출동

 

<명탐정코난 흑철의 어영>에서는 처음부터 끝까지 검은 조직의 향기가 물씬 풍깁니다. 그들은 <순흑의 악몽> 이후 7년 만에 극장판에 모습을 드러냈는데요. 검은 조직의 2인자 럼과 그의 오른팔인 "핑가"라는 인물이 새로이 등장하며 궁금증을 불러일으키고, 검은 조직의 실체에 다가가는 모습을 보여줍니다.

또한 검은 조직과 납치 사건에 의해 <명탐정코난> 시리즈에 나왔던 익숙한 인물들이 한 곳에 모이는데요. "FBI, CIA, 공안 경찰"까지! 친근한 등장인물들이 모두 얼굴을 비추기에 반갑지 않을 수 없더군요.

코난 팬 분들이라면 분명 좋아하실 겁니다!

 

 

아무로

3. 퍼시픽 부이라는 공간이 주는 느낌?

 

감독은 인터뷰에서 해양 시설 퍼시픽 부이는 매립지에 있는 섬 같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 즉, 한정적인 공간 내에서 사건이 발생하기 때문에, 그 속에 있는 인물들은 더욱 극한의 감정을 느낄 수밖에 없는 것이지요.

하지만 육지에서와 같이 다양한 액션을 구현해 낼 수 없어서 고민이 많았다고 하네요.

 

 

아카이

4. 하이바라의 변화

 

<명탐정코난 흑철의 어영>에서 가장 눈에 띄는 이야기는 바로 "하이바라의 변화"입니다. 이야기는 대부분 하이바라의 시선에서 진행되는데요.

감독은 작품에 슬픈 분위기와 애정이 담겼으면 좋겠다는 말을 남겼는데요. "언제 죽어도 좋다."라고 생각했던 하이바라가 "자신의 목숨을 걸고 누군가를 지키겠다."라고 생각하게 되는 변화를 담고자 했다고 합니다.

이번 작품에서는 검은 조직과 코난의 대결 구도와 하이바라의 심리 묘사라는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았다고 볼 수 있습니다.

 

 

마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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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바라

개인적으로 정말 좋았던 작품입니다. 팬 분들이라면 분명히 좋아하실 거라고 생각합니다. 루즈하지 않고 사건 해결과 하이바라의 심리 묘사 그리고 코난의 고군분투의 합이 탁월합니다.

미술도 좋고 화면 효과의 스케일도 엄청납니다. 딱 극장에서 보기 좋을 작품이에요.

자! 이렇게 <명탐정코난 흑철의 어영>의 줄거리와 감독 비하인드 그리고 후기에 대한 포스팅이 끝났습니다. 그럼 우리는 다음 포스팅에서 만나요!

사진 출처: 네이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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