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여러분! 즐거운 하루 보내고 계신가요? 저는 최근 넷플릭스에 올라온 한 작품을 감상했는데요. <그레이의 50가지 그림자>의 주인공으로 알려진 다코타 존슨의 첫 히어로물이기에 큰 기대를 가지고 감상했습니다. 오늘은 이 영화에 대한 포스팅을 해보려 해요. 드리고 싶은 말씀이 많습니다.
<마담 웹>
감독: SJ. 클락슨
주연: 다코타 존슨, 시드니 스위니, 이자벨라 메르세드, 세레스트 오코너, 타하르 라힘
등급: 12세 이상 관람가
장르: 액션, 모험, SF
러닝타임: 1시간 56분
<마담 웹> 줄거리
우연한 사고로 미래를 볼 수 있게 된 구급대원 '캐시 웹'이 거미줄처럼 엮인 운명을 마주하며, 같은 예지 능력을 가진 적 '심스'에 맞서 세상을 구할 히어로 '마담 웹'으로 거듭나게 되는 과적을 그린 마블의 새로운 히어로 드라마.
<마담 웹> 원작, 스파이더맨과의 연관성
<마담 웹>은 마블 코믹스의 스파이더맨 시리즈의 캐릭터 마담 웹을 기반으로 한 작품이며, 소니 스파이더맨 유니버스의 4번째 작품입니다.
원작과의 차이점을 꼽자면, 휠체어에 앉아 있던 원작의 캐릭터 설정과는 달리, 웹이 휠체어에 앉기 전 그 시작을 그린다고 합니다.
다만 스파이더맨 시리즈의 캐릭터라고 믿어지지 않을 만큼 연계성이 보이지 않았습니다. SSU(소니픽처스 시네마틱 유니버스)와는 아무런 연계가 없는 모습을 보였고요.
<마담 웹> 후기
<마담 웹>.. 굉장히 아쉬운 작품입니다. 스파이더맨 시리즈와 연관되어 있으며 무엇보다 소니 픽처스를 끼고 있는 작품이기에 최고의 수혜를 받을 수 있을 거라는 기대와는 달리, 아쉬운 스토리와 평범한 영상미를 가지고 있었습니다.
가장 아쉬웠던 점은 바로 캐릭터성이 전혀, 정말 전혀 보이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2시간도 안 되는 짧은 시간 동안, 주인공 5명의 서사를 모두 설명하기에는 당연히 역부족이었을 것입니다. 그러다 보니 각 캐릭터들의 서사 및 현 상황이 전혀 보이지 않았으며 그렇기에 모든 캐릭터에 매력을 느낄 수 없었습니다.
게다가 스파이더맨과의 연관성은 거미에 물린 엄마에게 태어난 딸, 스파이더맨 옷을 입고 있는 빌런 정도로 요약할 수 있겠더군요. 그만큼 연관성이 없습니다. 실제 일각에서는 스파이더맨 시리즈에 등장하는 인물임에도 다른 영화들과 이어지지 않는 완전히 독립적인 영화라는 것을 가장 큰 문제점으로 꼽고 있습니다. 즉, 마블 스튜디오에도, 소니 스파이더맨 유니버스와도 전혀 연결되지 않습니다.
따라서, 스파이더맨과 유사해 보이지만 어떠한 연관성도 없는 <마담 웹>의 존재의 이유를 잘 모르겠습니다.
또한 왜 자꾸 어린 소녀들을 히어로물에 등장시키는지요. 작품이 자꾸 유치해집니다. 왜 이 소녀들이 <마담 웹>에서 비중 있는 캐릭터가 돼야만 하는지 설명이 전혀 안됩니다. 그냥 지하철에 같이 탄 소녀들이 랜덤으로 걸렸었던 걸까요? 아직도 이해가 가지 않습니다.
여러모로 개연성이 많이 떨어지는 작품입니다. 빌런의 치열함도 전혀 보이지 않고요. 마담웹이라는 히어로의 매력도 전혀 느껴지지 않았습니다.
결론: 시간을 아끼세요.
마치며
자 이렇게 <마담 웹>과 관련된 포스팅이 끝났습니다.
도움이 되었기를 바라며, 우리는 다음 포스팅에서 만나요!
사진 출처: 네이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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