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래곤 길들이기2 솔직담백한 이야기

안녕하세요~ 여러분!

즐거운 하루 보내고 계신가요?

저는 오늘 애니메이션을 좋아하시는 분들이라면 누구나 아는! 영화 한 편을 감상하고 왔는데요:)

이번 영화 또한 가볍게 꺼내먹기에 너무나도 좋아 보여 이렇게 포스팅하게 되었습니다.

오늘 후기를 남겨 볼 작품은 바로바로~!

 

 

<드래곤 길들이기 2>

입니다!

 

드래곤 길들이기 2 공식 포스터

흥미진진한 스토리와 황홀한 그래픽이 저를 압도하는 작품이었습니다. 특히 드래곤들과 함께 하늘을 나는 장면은 아름다웠어요. 아이들과 함께 감상하셔도 좋고, 홀로 주말 밤을 평온하게 마무리하고 싶으신 분들께도 추천해드리고 싶어요:)

그럼 개인적으로 관람하시기에 앞서 <드래곤 길들이기 2>의 기본 정보와 줄거리에 대해서 알아볼까요?

 

기본 정보 및 줄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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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슬리스

기본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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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독: 딘 데블로이스

장르: 애니메이션, 액션, 어드벤처

등급: 전체관람가

러닝타임: 101분

 

투슬리스와 히컵

줄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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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는 드래곤과 둘도 없는 친구가 되어 함께 살아가는 버크섬.

평화로운 일상이 계속되던 어느 날, 청년이 된 히컵은 버크섬 밖의 더 넓은 세상을 모험하다가 드래곤 사냥꾼들이 쳐놓은 덫에 걸리고.. 드래곤들을 위협하는 강력한 어둠의 존재에 대해 알게 된다.

다행히 그곳에서 빠져나온 히컵은 곧장 버크섬으로 돌아가 아버지 스토이크에게 그때 있었던 일에 대해 말하고.. 그 사실을 알게 된 스토이크는 급하게 드래곤들을 숨기며 전쟁을 준비하는데..

한편, 전쟁은 평화를 불러올 수 없음을 강하게 주장한 히컵은 아버지의 곁에서 전쟁을 준비하기보다 드래곤 군단의 대장을 설득하기로 하며 버크섬을 떠나는데..

과연 히컵은 거대한 어둠의 존재를 설득하여 평화를 되찾을 수 있을까?

 

<드래곤 길들이기 2> 총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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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컵의 친구들

줄거리: ★★★★☆

연출: ★★★★★

사운드: ★★★★☆

추천도: 4.3/5.0

한 줄 평: 시각 효과의 황홀함

 

 

관람 포인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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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컵의 친구

1. 전달하는 주제

 

드래곤은 폭력적인 존재로 묘사되지 않습니다. 인간의 욕심으로 비롯된 명령 혹은 두려움으로부터 비롯된 일방적 공격에 따라 폭력적인 존재로 비칠 뿐이지요.

<드래곤 길들이기 2>에서는 온화함과 폭력, 둘 중 어떤 것이 관계의 근간이 되느냐에 따라 그 결과가 달라짐을 이야기하고 있습니다. 늘 배려하고 선할 것. 그것을 강조하고 있지요. 그러면 어떠한 형태이든 결과는 분명 행복할 것이라며 삶의 중요한 태도를 말합니다.

내가 누군가에게 대우받고 싶다면, 나도 그들에게 친절하고 진심을 담아 행동해야겠다고 생각했습니다. 아주 교육적인 작품이에요:)

 

알파의 등장

2. 완벽에 가까운 그래픽

 

드래곤은 전설적인 존재이지요. 현실에는 존재하지 않습니다. 그래서 그래픽 디자이너들은 무에서 유를 창조해내야만 했었을 겁니다. 물론, 드래곤 형태에 대한 레퍼런스는 분명히 있었겠지만, <드래곤 길들이기> 시리즈에서만 볼 수 있는 디자인이 필요하다는 사실은 분명해 보입니다.

하지만 <드래곤 길들이기 2> 저마다 고유한 특징을 가지고 있는 드래곤의 디자인은 저에게 신선하게 다가왔습니다. 특히 위 사진 속 알파의 존재는 놀라웠습니다. 전설 그 자체의 모습을 하고 있었기 때문이지요. 등장 또한 굉장히 황홀하게 연출되어 있습니다.

또한 이 밖에도 드래곤들이 자연 안에서 함께 서로 어울려 비행하는 모습에 대한 묘사는 완벽에 가깝다는 생각이 들 정도였습니다.

어른들에게 있어서는 시각적 매력 느끼게끔, 어린이들에게 있어서는 풍부한 상상력을 이끌기에 충분했다고 생각했습니다.

 

히컵과 드래곤

하지만, 개인적으로 <드래곤 길들이기 2>에서 말씀드릴 수 있는 관람포인트는 여기까지라고 생각해요. 많은 분들이 스토리가 탄탄하다고 말씀해 주셨지만, 저에게 있어서는 조금은 부족하다고 느낀 부분들이 있었기 때문이에요.

그럼 이제 아쉬운 포인트에 대해 알아볼까요?

 

아쉬운 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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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슬리스와 레드 드래곤

1. 주인공의 감정선을 따라기 힘들 때도 있었다.

 

히컵은 "평화"를 위해 전쟁 없이 대화로 설득해야 한다고 말하지요. 또한 드래곤을 지켜야 한다고 말합니다.

맞습니다. 맞는 말이에요.

하지만 영화를 보시면 아시겠지만, 아예 주변의 조언에 귀를 닫는 모습을 보이기도 합니다. 물론 본인이 믿는 신념을 따라 곧게 나아가는 자세도 좋겠지만, 히컵이 자신이 사랑하는 인물들이 하는 말을 그렇게까지 듣지 않을 성격일까?라는 의구심이 들더라고요. 약간의 답답함도 있는 상태로 감상했어요.

또한, 중간에 어떠한 큰 사건이 벌어지면서 발생하는 히컵의 대응들이 조금 따라가기 힘들 때도 있었어요.

예를 들어 투슬리스를 대한 태도가 갑작스럽게 변한다던지 등과 같은 장면들이요. 더 자세하게 말씀드리면 스포일러가 될 수 있을 것 같아, 이 정도로만 말씀드리도록 하겠습니다.

 

하늘을 비행하는 히컵

2. 다소 갑작스러운 전개

 

앞서 말씀드린 주인공 히컵의 삶을 송두리째 바꿔놓을 큰 사건이 발생하게 됩니다. 하지만 이 사건으로 인해 변화하는 주인공의 상황과 감정선들이 제대로 담겨있지 않다는 생각이 정말 많이 들었어요.

큰 사건으로 생각지도 않던 족장의 자리에 앉아야 했던 히컵은 분명 전쟁을 하기에 앞서 큰 부담감과 상실감이 있었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이러한 부분들이 잘 담겨있지 않은 채로 적대자에게 맞서는 장면이 나와서 다소 당황스러웠습니다.

또한, 결국 투슬리스는 알파를 상대로 싸우게 되는데요. 위 사진을 보시면 아시겠지만, 알파에 비해 투슬리스의 체격은 말도 안 되게 작습니다. 그러나 투슬리스는 각성하여 알파와 싸우지요. 저는 투슬리스 홀로 각성하여 싸우기보다는 뒤에 함께 있는 드래곤들과 합심하여 싸우는 편이 주제의 전달에 더 도움이 되지 않았을까 하는 아쉬움을 느꼈습니다.

 

 

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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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컵과 투슬리스

네! 이렇게 <드래곤 길들이기 2>에 대한 포스팅이 끝났습니다.

어느 정도 탄탄한 스토리와 굉장한 그래픽으로 추천해 드리는 애니메이션이니, 시간이 되실 때 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그럼 우리는 다음 포스팅에서 만나요!

뿅!

사진 출처: IMDb

 

 

공조 2: 인터내셔날 찐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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