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여러분!
즐거운 하루 보내고 계신가요?
혹시 주말 데이트를 위한 영화 한 편을 찾고 계시나요?
그럼 이 영화가 딱일 거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그 작품의 제목은 바로~!
<존윅4>
입니다!
2023년 4월 12일 수요일에 개봉한 <존윅4>는 여지없는 액션 영화로, 화려한 세트장과 다양한 무기를 이용하여 영화의 매력도를 최대로 끌어올린 작품이었습니다.
좋았던 점도 굉장히 많았는데요:)
이 모든 이야기에 앞서 <존윅4>의 기본 정보를 가볍게 알아보고 줄거리에 대해 자세히 알아볼까요?
<존윅4>를 보기 전 알아야 할 사전 정보와 쿠키 여부도 작성해 놓았으니 끝까지 봐주세요:)
<존윅4> 기본 정보
감독: 채드 스타헬스키(필모:시빌워)
장르: 액션
등급: 청소년 관람불가
러닝타임: 2시간 49분
주연: 키아누 리브스, 견자단, 빌 스카스가드
<존윅4> 줄거리
지난 2편에서, 절대로 살인이 벌어져서는 안 되는 성역인 콘티넨탈 호텔에서 살인을 저지른 존윅은 최고 회의에 의해 파문당하고 전 세계의 모든 킬러의 타깃이 된 상태.
죽을 위기에 처했었지만, 가까스로 살아난 존윅은 의도치 않게 화려한 컴백을 알리고..
죽은 줄로만 알았던 존윅의 등장에 최고 회의는 그라몽 후작을 앞세워 그의 제거를 명합니다.
하지만 맙소사
그라몽 후작은 존윅의 오랜 친구 케인에게 명령에 따르지 않으면 그의 딸을 죽이겠다는 협박을 하였고, 케인은 이를 어쩔 수 없이 받아들입니다.
오랜 친구에 의해 살해당할 위기에 처한 존윅.
그는 우선 또 다른 친구 시마즈 코지를 보기 위해 오사카 콘티넨탈로 향합니다.
그러나..
그곳엔 존윅을 사냥하기 위한 현상금 사냥꾼을 비롯하여 최고 회의 소속의 수많은 킬러들이 잠복하고 있었지요.
그곳에서 존윅은 케인을 만나 서로를 죽이기 위한 싸움을 시작합니다.
그런데 이때 생각지 못한 변수가 생기는데요. 바로 존윅을 제거하여 돈을 벌 계획인 노바디가 존윅의 현상금이 더 높아질 수 있도록 그를 달아나게 해 준 것.
하지만 존윅은 오사카 콘티넨탈에서의 사건으로 다시 한번 복수를 꿈꾸게 됩니다.
한편
그라몽 후작의 막무가내로 인해 목숨에 위협을 느낀 윈스턴은 존윅에게 최고 회의로부터 자유를 얻을 방법을 제시하는데요..
과연 그 방법은 무엇이며, 오랜 친구와의 싸움에서 승리하는 자는 누구이고 존윅은 마침내 자유를 얻을 수 있을까요?
<존윅4> 총평
줄거리: ★★★★☆
연출: ★★★★★
음악: ★★★★★
추천도: 4.9/5.0
한 줄 평: 화려한 액션이 전부가 아니다.
2시간 45분이라는 시간이 그렇게 빨리 지나갈 수 있는지 몰랐습니다. 그만큼 만족도가 굉장히 높은 작품이었어요.
그럼 이 작품의 매력은 무엇일까요? 이제 말씀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존윅4> 관람 포인트
치밀한 세계관
킬러들만의 세계가 따로 있다는 설정과 그들을 통치하는 통치자들이 있다는 설정은 늘 새롭게 다가오는 것 같습니다.
특히 콘티넨탈이 겉으로는 유명 호텔이지만 사실 킬러들을 위해 휴식을 제공하는 공간이라는 설정도 참신하게 느껴졌습니다. 이를 통해 킬러들이 얼마나 전 세계에 퍼져있는지 느낄 수 있어서도 좋았고요.
또한 최고 회의에게 도전을 내미는 구조도 흥미로웠는데요. 이를 통해 세계관의 계급구조가 뚜렷해지고 존윅이 자유를 얻기 위해 커다란 세력에 도전한다는 설정이 자연스럽게 만들어져 냉정하면서도 공평한 세계관을 느낄 수 있어 좋았습니다.
<존윅4>를 이루고 있는 세계관은 꽤 치밀하게 구성되어 있습니다. 그래서 더욱 몰입하여 감상할 수 있었어요.
모든 것을 막을 수 있는 슈트
모든 총알을 막을 수 있는 슈트의 존재로 인해 다양한 볼거리의 액션이 탄생하지 않았나 하는 생각이 듭니다.
모든 것을 막을 수 있기 때문에 죽을 확률이 낮아지고, 이에 따라 상대 킬러와 싸울 수 시간이 늘어났기 때문에요.
그런데 여기서 재미있는 현상이 발생합니다. 킬러들이 특정한 곳을 노리게 되는데요.
바로 얼굴과 목입니다.
그곳은 가려져 있지 않기 때문에 킬러들은 그곳을 노릴 수밖에 없고, 자연스럽게 더더욱 잔인한 액션이 완성되게 됩니다.
이렇게 슈트 하나 가지고 다양한 액션을 만들 수 있다니! 똑똑한 선택이라고 느꼈어요.
너무나도 매력적인 악역들
<존윅4>에서는 딱히 뚜렷한 악역을 볼 수 없습니다. 이것이 해당 작품의 매력을 높이는 주된 요인이 아닐까 싶습니다.
주인공 존윅 또한 사람을 죽이는 킬러일 뿐이고, 딸을 위한 선택이었다고 한 들 오랜 친구를 등지는 것도 모자라 죽이려고 하는 케인 또한 악역이 아닐 수 없지요. 그라몽 후작은 말할 것도 없고요.
하지만 이 악역들은 모두 저마다의 사정과 목표를 가지고 있습니다.
존윅과 케인은 킬러들의 세계로부터의 해방, 그라몽 후작은 명예이지요.
그들에게는 차이가 분명히 존재했는데요. 존윅과 케인은 해방을 이루기 위해 오로지 자신의 목표를 저해하는 인물만을 살해하지만.. 그라몽 후작은 오만함에 휩싸여 자신의 기분에 의해 수많은 이들을 죽입니다.
이 셋이 각자의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그리는 이야기들에 집중하여 감상하시다 보면, 이런 대결 구도를 놓치지 않으면서도 멋진 액션장면을 만들어낸 감독에게 자연스럽게 존경을 표하게 됩니다.
이에 집중하셔서 감상해 보세요:)
수식어가 필요 없는 완벽에 까까운 액션
<존윅4>의 감독은 무술 감독으로 유명한데요. 그래서 그런지 완벽에 가까운 액션을 구사합니다.
러닝타임 2시간 49분 동안 약 40분을 제외하고 모두 액션 장면이라고 생각하시면 돼요.
이렇게 긴 시간 동안 단 한 번도 액션이 지루하다고 생각한 적이 없습니다. 총, 칼, 차를 이용한 여러 액션을 적절한 샷 사이즈 및 구도에 맞춰서 잘 담아냈다고 생각합니다.
돈이 아깝지 않습니다. 꼭 극장에서 보시길 바랍니다!
아쉬운 점? 그리고 알고 가야 할 정보
아쉬운 점은 전혀 없었고요 :)
4편 감상이 편하시도록 3편의 내용을 간단하게 정리해 드리겠습니다.
전 세계의 킬러들에게 타깃이 된 존윅. 윈스턴은 심판관에게 자신이 누구의 편인지 증명하기 위해 존윅을 향해 총을 쏩니다. 그렇게 존윅은 건물에서 떨어지지요.
그 이후 윈스턴은 뉴욕의 콘티넨탈 호텔을 다시 맡게 되었고.. 존윅은 킹을 찾아가 목숨을 부지합니다.
그렇게 복수에 빠진 존윅.
<존윅 4>는 복수를 다짐한 존윅이 수련을 하고 있는 장면으로 시작합니다.
쿠키 여부 및 마무리
쿠키는 1편 있습니다!
또 다른 작품이 나올 여지가 있는 내용이므로, 꼭 보시고 극장을 나서시길 권유드립니다.
무협 액션의 전설로 불리는 견자단의 합류는 모든 이들의 기대를 모을 수밖에 없었지요. <존윅4>에서는 맹인으로 나오는데요.. 엄청나면서도 창의적인 액션을 보여주니.. 기대하셔도 좋습니다.
그럼 우리는 다음 포스팅에서 만나요!
안녕!
사진 출처: 네이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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