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여러분!
즐거운 하루 보내고 계신가요?
오늘은 흥미로운 소재의 영화 한 편을 리뷰하려 하는데요:)
작품의 제목은 바로~!
<코드 8>
입니다!
영화 <코드 8>은 23년 4월 20일 기준, 넷플릭스 오늘의 Top 10 순위에 올라와있는 작품이지요:)
근미래에 일어나고 있는 사건을 다루고 있는 작품이라는 시놉시스를 읽고 큰 기대감을 가지고 작품을 감상하기 시작했습니다.
그리고.. 머리에는 물음표가 생겼지요.
이는 긍정의 물음표였을까요? 혹은 부정의 물음표였을까요?
우선 작품의 기본 정보 및 줄거리를 말씀드린 뒤, 자세하게 다루도록 하겠습니다:)
<코드 8> 기본 정보
기본 정보: 제프 챈
장르: SF, 액션
등급: 15세 관람가
러닝타임: 1시간 38분
주연: 로비 아멜, 스티븐 아멜, 성 강
<코드 8> 줄거리
근미래, 인류의 4%뿐인 초능력자 특수 인간이 통제받는 세상.
물론, 처음부터 그들이 통제받던 것은 아니었습니다.
링컨시티는 초능력자 덕에 다른 도시들보다 빠르게 성장할 수 있었지만, 그 성장으로 인해 기계가 발전하자 자연스럽게 초능력자들이 필요가 없어졌고 그들은 일자리를 잃어 생활고에 시달리게 되지요.
그런 그들은 살아남기 위해 해서는 안될 선택을 하는데요.
그것은 바로
자신의 척수액을 뽑아 팔게 되지요. 이 척수액은 "신종 마약"으로 떠오르게 되는데요.
척수액을 뽑아 팔고, 이를 가공하여 밀매하는 초능력자들로 인해 링컨시티는 범죄율이 올라가게 되고, 이를 막기 위해 정부는 그들을 통제하기 시작한 것이었지요.
하지만 이러한 통제로 인해 고통받는 착한 초능력자들이 있었는데요.
그중 한 명이 바로 주인공 코널(로비 아멜)이었습니다.
그들이 일을 하기 위해서는 바로 이것이 있었어야 했는데요.
바로 "허가증"입니다.
이 허가증은 돈이 있는 초능력자들만이 소유할 수 있었지요. 중요한 건 이 허가증이 없으면 초능력자들은 자신의 능력을 이용해서 일을 할 수 없었고, 이에 더하여 지정된 직업 외에는 노동활동을 할 수 없었지요.
즉, 이미 일자리를 잃어 돈이 없는 초능력자들이 허가증을 발급받기에는 역부족이었고, 허가증을 받기 위해서는 일을 해야 하는데, 허가증이 없으면 일을 할 수 없으니 계속해서 빈곤에 시달리는.. 이런 악순환이 반복되고 있었지요.
주인공 코널은 이런 상황에서 어머니의 병을 고치기 위한 병원비를 마련했었어야 했는데요. 허가증이 없던 코널은 돈을 벌기 위해 비밀리에 용역일을 하다가 경찰에 발각되어 그마저도 실패하고 맙니다.
그러던 어느 날
일자리를 기다리고 있던 사람들에게 다가오는 범죄 조직. 그들은 전기 인간을 구한다고 말합니다.
이에 돈이 절실했던 코널은 보수를 많이 챙겨준다는 그들의 제안을 받아들이고 그들의 영역에 발을 들이고 말지요.
후 모종의 사건으로 범죄 조직을 쫓고 있던 경찰의 눈에 코널이 들어오게 되고, 범죄 조직 내의 분열이 시작되는데요.
과연 코널은 범죄 조직 내에서 살아남고, 경찰의 눈을 피해 어머니를 병으로부터 구할 수 있을까요?
<코드 8> 총평
줄거리: ★★★☆☆
연출: ★★★☆☆
음악: ★★★☆☆
추천도: 3.0/5.0
한 줄 평: 소재는 참신하지만 서사가 부족하다.
엄청 나쁘지는 않습니다만 많이 아쉽기는 합니다. 앞서 말씀드린 한 줄 평이 그 이유를 요약해 놓은 것이라고 생각해 주시면 될 것 같은데요.
이제 어떤 부분이 좋았는지, 왜 서사가 아쉽다고 느꼈는지 자세히 설명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코드 8> 관람 포인트
소재가 참신하다.
초능력자들의 존재 자체가 참신하지는 않습니다만, 그들의 척수액을 이용하여 신종 마약을 개발했다는 영화 속 배경은 참신하다고 느꼈습니다.
또한 초능력자들이 범죄에 손을 댈 수밖에 없게 된 환경 또한 이야기를 시작하기에 적절한 배경이라고 느꼈지요.
하지만 <코드 8>이 가지고 있는 강점은 개인적으로 여기까지라고 느꼈습니다.
이제 곧바로 아쉬운 점을 말씀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아쉬운 점?
캐릭터들이 매력적이지 않다.
<코드 8>에 등장하는 인물 중 그 누구도 매력적이지 않습니다. 주인공 코널 마저도요.
모두 가짜 광기 같은 느낌이랄까요. 조커와 같이 범접할 수 없는 진짜 광기가 등장했을 때 느낄 수 있는 흥미로움이 있는데.. 강한 척하고 있는 인물들로 가득해서 별로 재미있지는 않았습니다.
그래서 감상하는 내내 SF 액션 장르가 가지고 있는 특유의 멋짐이 전혀 느낄 수 없었어요.
또한 자신의 잠재력을 모르던 주인공이 훈련을 거듭하며 성장하는 이야기를 담고 있는데요.
주인공의 정신적 성장은 보이기는 했습니다만, 능력에 있어서의 성장은 드라마틱하지 않아서 볼거리도 부족했어요.
전구를 여러 개 킬 수 있게 되었다 정도.
시놉시스에는 인류와의 전쟁이라고 적혀있지만
<코드 8>의 정보를 보시면 "인류와의 전쟁을 시작한다."라고 적혀있습니다.
하지만 실제로는 그렇지 않습니다. 인류와의 전쟁이라기보다는.. 다툼 정도라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뭔가 자신을 억압하고 소외하는 인간에게 불만이 쌓인 초능력자들이, 서로 연합하여 인간에 대항한다는 그런 스토리를 기대하고 계신다면 살포시 그 기대를 내려놓으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액션과 CG에 대한 아쉬움.
액션이 화려하지는 않습니다. 심심한 느낌이 강하게 들어요. 게다가 이를 뒷받침하는 CG 또한 저예산 영화같이 느껴집니다.
<마블>과 <존윅> 정도까지는 아니더라도.. 범죄 액션 장르이니 만큼 어느 정도의 액션을 구현했었어야 했는데, 참으로 아쉬운 마음입니다.
<코드 8> 결말 (스포 O)
서트클리프와 경찰의 대치로 인해 경찰 4명이 숨지고, 이로 인해 사건은 더욱 커집니다.
이에 죄책감을 느낀 코널은 경찰 강을 찾아가 경찰이 사이코와 서트클리프를 잡을 수 있도록 정보를 흘리지요.
그렇게 코널과 그의 동료 가렛은 경찰과 함께 작전을 시작하고 다행히 성공으로 마무리됩니다. 그리고 경찰은 코널과 가렛을 신뢰하게 되지요.
마지막으로 코널은 돌아가신 어머니의 묘에 "이제는 자주 못 올 것 같다."며 안부 인사를 뒤로 한 채 자신의 길을 가는 것으로 영화는 끝을 맺습니다.
뭔가 빠진 듯한 느낌으로 끝나지요? 네. 저도 결말이 찝찝하다고 생각합니다. 이도저도 아닌 것 같아요.
관람하고 싶으시다면 인류와의 전쟁이 아닌 "힘들어서 잠깐 엇나갔지만 다시 정의로 회귀한 인물의 이야기"로 생각하시고 작품 감상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그럼 스릴러 영화 한 편 추천해 드리며 인사드립니다!
다음 포스팅에서 만나요.
사진 출처: 네이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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