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바운드 솔직 후기 실화 정보

2023년 4월 5일!

장항준 감독이 돌아왔습니다!!

오늘은 그 작품에 대해서 이야기해드리려 하는데요.

그 작품의 제목은 바로~!

 

<리바운드>

입니다!

 

영화 리바운드

영화가 시작할 때 밝히는 부분이지만, <리바운드>는 실화를 기반으로 제작된 작품입니다. 그걸 알고 봐서 그런지.. 작품을 감상하는 내내 마음이 벅차오를 수밖에 없었는데요. 각본에 김은희 작가님 성함이 써져 있던 것을 보고.. 믿음이 더욱 갈 수밖에 없었지요.

오늘은 해당 작품의 정보를 세밀하게 전달드리며 후기를 말씀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그럼 시작해 볼까요?

 

<리바운드> 기본 정보

---

부산 중앙 고등학교 사진

감독: 장항준

장르: 드라마

등급: 12세 관람가

러닝타임: 2시간 2분

주연: 안재홍(코치 양현 역), 이신영(기범), 정진운(규혁), 김택(순규), 정건주(강호), 김민(재윤), 안지호(진욱)

 

<리바운드 줄거리>

---

안재홍, 코치 양현 역

농구 선수 출신 공익근무요원 양현(안재홍)은 해체 위기에 놓인 부산중앙고 농구부의 신임 코치로 발탁된다.

하지만 전국대회에서의 첫 경기 상대는 고교농구 최강자 용산고. 팀워크가 무너질 대로 무너진 중앙고는 몰수패라는 치욕의 결과를 낳고.. 학교는 농구부 해체까지 논의하지만, 자신의 MVP 시절의 노트와 인터뷰 영상을 보며 다시금 "농구"의 가치에 대해 떠올리게 되고 다시 선수들을 모은다.

주목받던 천재 선수였지만 슬럼프에 빠진 가드 기범(이신영), 부상으로 꿈을 접은 규혁(정진운), 점프력만 좋은 축구선수 출신의 순규(김택), 길거리 농구만 해온 강호(정건주), 만년 벤치 재윤(김민), 자칭 마이클 조던 진욱(안지호)까지.

아무도 주목하지 않은 최약체 팀이었지만, 신임 코치와 6명의 선수가 2012년 전국 고교농구대회에서 써 내려간 8일간의 기적 모두가 불가능이라 말할 때, 우리는 리바운드라는 또 다른 기회를 잡는다.

과연 그들이 써 내려간 기적은 무엇일까?

 

 

<리바운드> 등장인물 근황

---

부산 중앙고 선수들

• 강영현 코치

강영현 코치는 영화의 내용처럼 다 쓰러져 가던 부산중앙고에 새로운 농구 역사를 탄생시킨 인물로 이후에

 

-제21회 FIBA ASIA U16 남자농구선수권대회 국가대표팀 조사연구원

-제2회 FIBA ASIA U16 남자농구선수권대회 국가대표팀 코치

-2015년 부산 대학교 농구부 코치

-현재 3x3 남자 농구 국가대표팀 감독

 

을 맡으며 꾸준히 농구 생활을 하고 있다고 합니다.

 

• 천기범

천기범 선수는 고등학교 졸업 후 연세대학교에 진학하였으며

 

데뷔- 2016년 서울 삼성 썬더스

현재- 일본 후쿠시마 파이어 본즈 소속

 

천기범 선수는 영화에서의 이미지와 달리 논란을 만든 선수인데요. 2022년 1월, 영화 제작 단계에서 천기범 선수가 음주운전 사고를 일으키고 동승자에게 혐의를 떠넘겨 위증한 사건이 발생했었지요. 천기범 선수는 이 사건으로 인해 징계를 받아 은퇴를 하였으나, 일본 리그팀과 계약을 하면서 다시 코트 위에 섰다고 해요.

 

 

• 배규혁

배규혁 선수는 발목 부상으로 인해 선수 생활은 시작조차 하지 못합니다. 그래서 아무리 검색창에 쳐보아도 나오지 않는데요. 들려오는 말에 의하면

배규혁은 영화와 달리 매우 바른 청년이라고 합니다.

영화 크레딧에 농구에 대한 꿈을 접었다고 나오지만, 부산대학교 체육교육과에 진학하였다고 하네요:)

 

• 홍순규

홍순규 선수는 졸업 후 단국대학교에 입학하였고,

 

데뷔- 2017년 서울 삼성 썬더스

현재- 울산 현대 모비스 피버스

 

• 정강호와 정진욱

이 두 선수는 고등학교 졸업 후 나란히 상명대학교에 입학합니다.

이후 정강호 선수는 안양 KGC인삼공사로, 정진욱 선수는 부산 KT 소닉붐에 입단.

 

하지만 두 선수 모두 아쉽게도 현재는 은퇴를 한 상황이라고 하네요:)

 

 

<리바운드>의 노력

---

마이클 조던 자세를 취하고 있는 진욱

놀랍게도 촬영지를 그 이야기가 펼쳐졌던 "부산중앙고등학교"로 정했다고 해요.

더하여 김택 선수는 실제 농구 선수 생활을 했었다고도 전해지고 있어요.

또한 당시 선수들의 헤어 스타일, 착용했던 밴드 및 각종 신발들, 평상복들까지 구현하기 위해 많이 노력했다고 합니다.

제 주변에 전국 대회에 출전했던 지인 분이 계신데, 상황에 있어서의 싱크로율이 흡사하다고 하네요!

 

 

<리바운드> 후기

---

정건주와 김택

<리바운드>는 "청춘은 무엇인가?"에 대한 대답을 떠올리게 하는 그런 작품이었어요.

코치가 겪었어야만 했던 자격지심과 그로 인한 실패, 그리고 그것은 실패가 아니라는 생각의 변화. 그리고 이어지는 아이들과의 성장기.. 이 모든 것들이 아주 잘 드러나있어요. 물론 솔직 담백하게요.

그래서 그런가 뻔하다고 하는 의견도 있는데.. 그러기엔 실화인걸요.

물론 그만큼 이 이야기가 영화보다도 더 영화 같았다는 뜻이겠지요?

장항준 감독의 따뜻한 시선과 김은희 작가의 센스가 만나 정말 좋은 작품이 만들어졌다고 생각합니다.

 

요즘 영화 값도 비싼데 데이트할 때 봐도 괜찮겠냐를 물으신다면..

 

이신영, 안재홍, 김택, 정건주

좋을 것 같아요. <리바운드>는 정말 마음 따뜻해지는 그런 영화예요.

특히 슬램덩크를 재미있게 보셨던 분들이라면 더더욱 이입하셔서 감상하실 수 있으리라 생각합니다.

 

그럼 작품의 추천도 말씀드리며 인사드리겠습니다:)

다음 포스팅에서 만나요!

 

<리바운드> 추천도: ★★★★☆

 

 

파벨만스 솔직 후기 정보 줄거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