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플릭스 헝거 솔찍 후기 줄거리 정보

안녕하세요~ 여러분!

즐거운 하루 보내고 계신가요?

날씨가 좋지 않아 기분까지 처지는 그런 느낌입니다.

오늘은 이럴 때 보면 좋을 작품 한 편 가지고 왔는데요!

그 작품의 제목은 바로~!

 

<헝거>

입니다!

 

넷플릭스 헝거

기본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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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독: 시티시리 몽콜시리

장르: 드라마

등급: 15세 이상 관람가

러닝타임: 2시간 25분

출연: 추띠몬 추엥차로엔수키잉, 자야나마 노파차이

 

 

줄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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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이의 요리

뛰어난 재능을 지닌 젊은 길거리 음식점 요리사 오이(추티몬 추엥차로엔수키잉). 인정사정없는 유명 셰프 폴(자야나마 노파차이)에게서 트레이닝을 받을 수 있는 기회에 응하면서 자신의 한계에 도전한다.

 

 

<헝거> 주요 인물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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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티몬 추엥차로엔수키잉, 오이 역

이름: 추티몬 추엥차로엔수키

배역: 오이 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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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모 그래피: <2017년 배드지니어스 주연>, <슬럼가의 대습격 주연>, <너를 정리하는 법 주연>

수상: <2018년 58회 아시아 태평양 영화제 최고 신인상 (배드 지니어스)>, <2018년 12회 아시아 필름 어워즈 신인상 (배드 지니어스)>, <2017년 16회 뉴욕 아시아 영화제 떠오르는 아시아 스타상>

이렇게 화려한 데뷔로 태국 전역을 휩쓸었던 추티몬 추엥차로엔수키가 <헝거>에서 맡은 역은 주인공 오이로,

오이는 가난한 식당의 사장인 아버지를 따라 국수를 만드는 하루하루에 지쳐있던 인물로, 자신을 찾아온 톤(깐 사왓디)의 제의로 유명 요리 크루에 들어가게 됩니다.

오이는 특별해지고 싶다는 욕망을 가지고 있으면서도, 타인을 짓밟고 높은 자리에 오르기보다 자신을 채찍질하며 앞으로 나아가는 것을 택하는 인물입니다. 그래서 헝거라는 요리 크루에 들어갔을 때 수많은 내적 갈등을 맞이하게 되지요.

<헝거>는 이러한 오이의 심리를 적나라하게 담아내고 있습니다.

 

 

자야나마 노파차이, 폴 셰프 역

이름: 자야나마 노파차이

배역: 폴 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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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모그래피: <헤드샷 주연>, <님프 주연>, <나레수안 왕 2 주연>

다양하게 작품 활동을 이어 온 자야나마 노파차이는 <헝거>에서 주인공 오이에게 지대한 영향을 미치는 냉혈한 폴 셰프 역을 맡았는데요.

폴은 어린 시절 자신의 어머니가 일하고 있는 부잣집의 캐비어를 훔쳐 먹다가 걸린 사건을 계기로, 부자들에게 복수를 꿈꾸는 인물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그는 성공에 집착하는 경향이 있고, 자신의 커리어를 해칠만한 모든 보조 요리사들을 가차 없이 잘라버리지요. 이미 성공했음에도 불구하고요.

그가 맛있는 음식을 만드는 것에 그토록 집착하는 이유는 부자들의 머리 위에 앉기 위함인데요. 폴 셰프는 맛있는 음식을 만들어 부자들이 자신의 앞에서 음식을 아주 게걸스럽게 먹는 걸 지켜봅니다. 즉, 자신이 부자들보다 더 높은 위치에 있다는 것을 즐기기 위해 요리를 하는 것이지요.

 

 

<헝거> 평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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깐 사왓디, 톤 역

<헝거>의 평점은

 

IMDB: 6.9/10

다음: 7.0/10

 

으로 꽤 준수한 평을 받고 있습니다.

그럼 저의 총평을 시작으로 <헝거> 후기에 대해 말씀드리도록 하겠습니다:)

 

 

<헝거> 개인 총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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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자에게 고기를 건네는 폴

 

연출: ★★★★☆

줄거리: ★★★★☆

음악: ★★★★☆

추천도: 4.3/5.0

한 줄 평: <위플래쉬>의 요리사 버전

 

 

<헝거>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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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이

저는 꽤 재미있게 감상했습니다.

감독이 의도적으로 넣은 스릴러적인 장면들.. 예를 들어 고기를 써는 장면, 칼을 잡는 장면 등 관객의 긴장도를 높이기 위한 장치들이 잘 마련되어 있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그리고 특히 대사가 많이 없는 것 또한 마음에 들었는데요.

그 이유는

 

재료를 구하기 위해 상인을 만나러 가는 요리사들

주인공이 각 인물들에게 보내는 눈빛 연기만으로 주인공이 지금 내적으로 어떠한 갈등을 가지고 있는지가 잘 드러났기 때문입니다.

겉으로는 툴툴댈지라도 누구보다 따뜻한 마음을 가지고 있던 주인공 오이가 겪을 수밖에 없던 냉철한 사회. 그 속에서 어떻게든 견디려고 했던 오이.

그저 순수한 마음으로 폴 셰프를 동경하던 오이가 그의 민낯을 보게 되면서 겪게 되는 갈등. 그리고 그의 그늘로부터 벗어나기 위해 행하는 모든 고군분투들, 좌절의 순간들이 오롯이 느껴져서 정말 좋았습니다.

어떻게 보면 <헝거>는 주인공의 성장을 그려내고 있는 감동적인 영화라 볼 수 있겠습니다.

또한

주인공의 적대자가 명확하지 않아 꽤 흥미로웠는데요.

주인공 오이의 적대자는 사실 폴이 아니라 창의성과 누군가를 이겨야 한다는 경쟁심이 아니었나 하는 생각이 듭니다.

태국 영화가 이 정도로 좋을 수 있는지 처음 알았네요:)

 

결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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밖을 바라보는 오이

<헝거>는 예술 영화 같은 느낌이 물씬 나는 작품입니다. 단순히 주인공의 내적 성장만을 담고 있는 작품은 아닙니다.

화면 연출도, 사용된 음악들도 모두 세련되었다고 느꼈습니다.

가볍게 보기에도, 즐기면서 보기에도 모두 좋을 작품이니 한 번 감상해 보시는 걸 추천드려요:)

그럼 우리는 다음 포스팅에서 만나요!

안녕!

 

사진 출처: 유튜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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