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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명작 추천/액션, 범죄, 히어로

<한산: 용의 출현> 후기 정보 줄거리

by 제트U 2022. 8. 23.

출처: 네이버 <한산: 용의 출현> 포토

안녕하세요~ 여러분!

정말 정말 보고 싶었습니다ㅎ. 제가 이 영화를 영화관에서 관람한 뒤로 벌써 한 달이 다 되어가는데요,

정말 믿을 수 없을 만큼 시간이 빨리 흐르는 거 같아요:(

 

각설하고!

좋은 포스팅을 위해 시간이 조금 걸렸습니다.

오늘 제가 소개드릴 영화는 바로바로

국뽕이 차오르는 그 영화!

 

 

<한산:용의 출현>

입니다!

 

출처: 네이버 <한산: 용의 출현> 포토

 

<한산:용의 출현>은 김한민 감독님의 이순신 시리즈 영화 중 두 번째에 해당하는 작품으로,

1592년도에 발발했던 "한산도 대첩"의 이야기를 담고 있는 작품입니다!

 

저의 개인적인 감상 총평을 먼저 언급하자면, 다음과 같습니다!

 

연출 ★★★★☆

시각적 효과 ★★★★☆

음악 ★★★☆☆

 

제가 감히 이렇다 저렇다 평가할 만한 위치는 못되지만 제가 위와 같이 정리한 이유들은 다음과 같습니다!

 

출처: 네이버 <한산: 용의 출현> 포토

 

1. 이순신이라는 캐릭터의 입체성

해당 작품이 개봉하기 전에 먼저 개봉했던 <명량>은 1597년도에 발생한 명량해전에 관한 이야기를 담고 있으며

한산도 대첩이 발발하고 5년 뒤의 이야기를 담고 있습니다.

 

즉, 5년이라는 길다면 길고 짧다면 짧은 시간 이전의 이순신을 재해석한 것이 굉장히 흥미로웠습니다.

예를 들어, <명량>의 이순신 장군은 용맹하고 웅장한 호랑이 같았다면

<한산:용의 출현>의 이순신은 신중하고 전략적이면서도 근엄한 용과 같았기 때문입니다.

 

출처: 네이버 <한산: 용의 출현> 포토

 

2. 이순신과 거북선을 숨기고..

 

해당 영화에서 이순신 장군은 놀라울 만큼 말이 없었습니다.

그래서일까요?

박해일 배우님이 정말 대단하게만 느껴졌습니다.

동세, 눈빛, 그리고 아우라만으로 김한민 감독님이 해석한 이순신이라는 캐릭터를 표현하셨는데,

정말 홀리듯이 그 긴 러닝타임 동안 이순신이라는 사람에 대해 잘 보여준 것 같았습니다.

 

그리고 전쟁에서 웅장하고 멋있게 지휘하는 모습을 택하기보다,

매사에 신중하고 또 조심스러운 이순신 장군의 성격 그 자체를 통해, 전쟁의 긴장감을 놓치지 않으면서도 이순신이 이 한산도 대첩을 위해 어떠한 전략을 어떻게 고안하였는지에 대한 과정을 세밀하고 살필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또한 거북선의 존재가 영화의 지대한 영향을 미치면서도 스토리 중반 부분을 크게 차지하지 않아서 너무 좋았습니다.

정말 이순신 장군님이 전쟁을 어떻게 대했는지에 초점을 맞춰서 더욱 좋은 느낌?

 

 

출처: 네이버 <한산: 용의 출현> 포토

 

3. 극장에서만 느낄 수 있는 웅장함

우리나라가 부조리함에 맞서 싸워 승리로 향하는 결말을 맞았을 때의 쾌감을 정말 엄청납니다.

우리는 이것을 "국뽕이 차오른다."라고도 표현하지요.

이 "국뽕이 차오른다!"라는 감정을 배로 느끼기 위해서는 현장감은 필수적인 것 같습니다.

시야를 꽉 채우는 화면, 빵빵한 사운드 등 집에서는 느낄 수 없는 극장의 요소들이

아마 이 영화의 매력을 더욱 끌어올렸지 않나 싶습니다.

 

다양한 시청각들이 어우러져 압도되는 느낌을 정말 많이 받았답니다:)

 

출처: 네이버 <한산: 용의 출현> 포토

 

아쉬운 점?

 

1. 배우..

오해하지 마세요!!! 오히려 배우 분들의 연기는 너무나도 좋았답니다:)

하지만, 좋은 배우 분들이 워낙 많이 출연하신다고 그래서 그들의 비중을 기대한 것이 문제였어요.

워낙 출중하신 배우분들을 모시다 보니.. 그들의 존재들이 모두 조각이 난 듯한 느낌?

역할이 클 줄 알았던 사람이 비중이 꽤 없어서 좀 놀랐답니다.

만약에 보신다면, 저게 끝..?이라고 생각이 드시는 배우 분이 계실 거예요.

 

2. 어렵다 어려워..

제가 바보일 수 있는데.. 영화 속에서 역할끼리 부르는 호칭이 너무 어려워서

초반엔 도대체 무슨 이야기를 하는지, 누구를 지칭하는지 추론하기가 너무나도 어려웠어요.

물론! 제가 역사적 지식이 부족해서 발생한 일일 수 있답니다:)

 

그럼에도, 초반에 영화에서 알려주는 정보가 턱없이 부족했을뿐더러 갑자기 등장하는 수많은 인물들

이름과 그들의 얼굴을 연결하느라 애 좀 먹었답니다..

그래서 조금 졸린 것도 있었어요..

 

출처: 네이버 <한산: 용의 출현> 포토

 

뭐 여하튼!!! 결론은!

 

전체적으로 아주 좋았던 영화였다! 라고 말씀드릴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시간이 되신다면, 영화관을 가서 보는 것을 추천하고

그럴 시간이 안된다면 집에서라도 관람하시기를 추천하는 바입니다..:)

 

 

그럼 우리 또 다음 포스팅에서 만나요><!

안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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