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후기] <탑건:매버릭> N차 관람 후기_영화 리뷰_From. 제트U

안녕하세요~! 리뷰 쟁이 제트 U입니다.

 

기나긴 장마철에 모두들 안전하고 건강하게 보내고 계신가요:)?

 

이 작품에 대해서 오랜 기간 동안 어떻게 써야 할지 고민을 많이 했어요.

그 이유는 바로 이 작품이 첫 편으로부터 약 30년 만에 제작된 영화이기 때문이에요.

 

그래서 오늘 리뷰할 작품은 바로바로~!

주인공의 삶을 그 속의 기나긴 트라우마를 담아낸 영화 

 

 

<탑건:매버릭>입니다~!

 

출처:네이버 <탑건:매버릭> 포토

 

 

우선 총평부터 말씀드리자면

 

줄거리 ★★★★☆

연출 ★★★★★

음향 ★★★★★

 

 

정말 정말 보는 내내 기분이 좋았던 영화였어요.

요즘엔 심오한 주제를 다루거나 외계 생명체 등 무서운 소재로 이야기를 이끌어가는 콘텐츠들이 많잖아요.

 

제가 거기에 지쳐있었나 봐요.

이 영화를 관람하는 동안 신이 너무 나서 심장이 뛰었었네요.

 

 

 

먼저 간단한 줄거리를 스포가 되지 않는 선에서 말씀드리자면

 

조셉 코신스키 감독의 연출작으로, <탑건 1>에서 죽음을 맞이한 매버릭의 가족이자 동료, 구스의 아들이 자칫하면 살아 돌아올 수 없는 커다란 작전의 투입을 위해 탑건으로 돌아오고, 매버릭은 그들의 교관으로 초청되며 발생하는 일을 담은 영화입니다.

 

 

※그리고 꼭! 꼭!!! <탑건 1> 영화도 좋고 유튜브로 정리된 것이라도 좋으니 사전에 <탑건 1> 영상을 꼭 보고 가세요!※

 

 

그럼 각설하고! 그냥 대박이었다고 이야기할 수밖에 없는 이 영화의 매력 포인트 정리하자면 다음과 같습니다:)

 

출처:네이버 <탑건:매버릭>포토

 

1. 미친 듯한 현장감과 그로 인한 긴장감

 

 

전투기 안에 카메라를 두어 그 안에서 배우 분들을 촬영한 것과 이와 같은 장면의 비중이 높았던 것은 정말 탁월한 선택이었다고 볼 수 있습니다.

 

실제 촬영할 때에 배우분들은 조종사 뒷 좌석에 있었으며, 기절하지 않기 위해 촬영 전에 열심히 훈련을 받았다고 하죠.

또한 전투기의 터질 듯한 소음이 극장 안을 가득 채울 때에 제가 영화 속 인물로 동기화되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여담으로.. "홀리 X"이라는 대사가 나올 때마다 어찌나 뿌듯하던지요.

 

 

 

출처: 네이버<탑건:매버릭>포토

 

2. 시간성을 내포한 서사

 

시즌제로 이루어진 영화는 무수히 많습니다.

하지만 짧게 짧게 시간이 흐른 정도로 묘사되고, '시간의 흐름'이 영화를 돋보이게 만드는 경우는 드물다고 볼 수 있습니다.

하지만 <탑건:매버릭>은 시간의 흐름이.. 이 영화를 아름답게 만드는 명확한 요소로 작동합니다.

 

진정한 우정을 나누었던 친구의 죽음, 그로 인한 트라우마를 극복하기 위해 노력하는 매버릭을 담았던 <탑건 1>, 장성한 친구의 아들과 극도로 위험한 작전을 함께 헤쳐나가는 이야기를 담은 <탑건: 매버릭>..

 

장성한 친구의 아들이 자신의 아버지와 같은 길을 걸으려 할 때에 매버릭은 무수한 고민을 하죠..

 

트라우마의 극복, 유일한 친구의 죽음, 자신을 원망한 친구 아들과의 극적인 화해, 동료와의 팀워크 그리고 진한 의리, 진정한 사랑까지.

한 주인공의 인생의 희로애락을 전부 본 것만 같았어요.

 

 

 

출처:네이버<탑건:매버릭>포토

 

3. 음악과의 조화

 

영화를 관람한 뒤에 영화에 쓰인 음악을 찾아보게 되는 경우는 있어도, 이걸 하루 종일 듣고 있는 현상은 드문데,

지금의 저는 이 영화의 음악을 하루에 한 번씩은 꼭 듣고 있는 것 같아요.

 

제가 어떤 음악을 이야기하는지는 이 노래가 나온다면 아마 딱 아실 거예요:)

 

뿐만 아니라, 이 노래의 가사를 찾아보면 참.. <탑건:매버릭>에 제격이라는 생각도 든답니다. 정말 인생을 열심히 살고 싶게 만드는 그런 작품인 것 같아요. 음악까지도 완벽했던 영화였습니다.

 

 

 

아쉬운 점?

 

없습니다. 영화 내용과는 별개로 굳이 꼽자면..

<탑건 1>을 봐야 더 재미있게 즐기면서 볼 수 있다는 것?

 

이것을 뽑은 이유는 돈이 없는 여러 사람들은 유튜브로 편집된 부분들만 볼 수 있잖아요.

하지만 이것이 영화 자체의 아쉬운 점이 될 순 없어서.. 넣지는 않았어요.

 

이와 반대의 상황으로는

 

<탑건:매버릭>을 관람하고 난 뒤에 <탑건 1>을 찾아보게 되는 현상이 주위에서 많이 일어났어요.

정말 이러한 상황이 연출된 것은 감독의 역량이 대단하다는 뜻이겠지요.

아무튼 정말 정말 대단한 능력인 것 같습니다.

 

 

결론은!!

 

아주아주 재미있는 영화이다! 꼭 극장에서 보자!

 

꼭 극장에서 보셔야만 진가를 느낄 수 있는 작품이니.. 꼭! 시간을 내셔서라도 극장에서 관람하시길 적극 추천드립니다!

 

 

그럼 우리는 또 다음 포스팅에서 만나요><!

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