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리뷰] 액션을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꼭 봐야 하는 영화! 넷플릭스 그레이 맨 리뷰, 정보 줄거리 결말까지!

출처: 네이버 <그레이 맨> 포스터

 

안녕하세요~ 여러분!

좋은 하루 보내시고 계신가요:)?

 

 

오늘은 액션 영화 리뷰를 해보려고 합니다.

오늘 리뷰해볼 영화는 바로바로~!

 

 

넷플릭스의

 

<그레이 맨>

입니다!

 

 

기본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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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독: 앤서리 루소, 조 루소

개봉: 2022.07.13

등급: 15세 관람가

장르: 액션, 스릴러

러닝타임: 127분

관람객 평점: 8.03 

주연: 라이언 고슬링, 크리스 에반스, 아나 데 아르마스, 레게장 페이지

 

줄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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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형을 해준다는 피츠의 조건에 따라 시에라 프로그램이라는 정예 유닛에 들어간 식스(라이언 고슬링). 그는 시에라 식스라고 불리며 CIA 암살 전문 요원으로 활동한다.

18년 뒤, 타깃 '다이닝 카'를 제거하기 위해 총을 겨누던 중 그는 자신이 시에라 포였음을 밝히며,  식스에게 어떠한 자료를 건넨다. 그렇게 식스는 우연히 센터장 카마이클(레게장 페이지)이 감추고 싶어 하는 비밀을 알게 되며 쫓기는 신세가 되고 만다. 

그를 잡기 위해 카마이클은 소시오패스인 전 동료, 로이드(크리스 에반스)를 끌어들이고 식스를 잡아내기 위해 로이드는 거침없는 추격을 시작하는데..

과연 식스는 그의 추격으로부터 벗어날 수 있을 것인가?

 

 

총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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줄거리 ★★★☆☆

연출 ★★★★☆

음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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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으로 아주 흥미롭게 감상했던 작품입니다:)

줄거리나 음향은 준수한 편이었고, 연출은 아주 좋았어요! 

 

사실 마블이 디즈니에 합병되면서.. 액션 히어로 영화가 굉장히 아쉽다고 느꼈었거든요.그런 아쉬움을 채워주었던 루소 형제의 작품이었습니다.

 

 

이제 본격적으로 리뷰를 시작해보려고 하는데요! 매력 포인트부터 설명드릴게요:)

 

1. 카메라의 움직임.

인원 수가 많아지면 많아질수록 그리고 그 공간이 넓으면 넓을수록, 액션 범위나 이동 범위가 커져서 핸드헬드로 촬영할 경우 다소 정신없게 느껴지는 경우가 있습니다. 하지만 <그레이 맨>과 같은 경우에는 중간중간 속도감이 있는 드론 샷을 보여주어 답답해질 때쯤 적절히 시야가 트이는 장면을 넣어주는 느낌이었어요.

뿐만 아니라, 액션 장면마다 펼쳐지는 공간에 따라 구도도 다양하게 잡았던 것 또한 좋았어요:)

시각적으로 아주아주 만족스러웠던 작품!

 

 

2. 공간의 다양성.

액션이 펼쳐지는 장소가 다양해서 시각적으로 더 만족도가 높을 수밖에 없었던 것 같아요:)

집, 트램, 광장, 성 등 매우 다양한 공간들이 나오는데, 장소에 따른 무기 사용이나 액팅이 달라져서 그에 따라 긴장감 정도도 달라지더라고요. 특히 거울을 이용하여 보이지 않는 적을 처리하는 장면과 분수대의 물속에서 거칠게 액션을 펼치는 장면이 인상 깊었어요. 

장소가 가지고 있는 고유한 특성과 그 주변의 요소를 적절히 잘 활용하는 장면이 많으니, 액션 스릴러 장르를 좋아하시는 분들은 아주 재미있게 즐기실 수 있을 거예요!

 

 

3. 시나리오와 캐릭터.

액션 스릴러 장르의 영화는 자칫 잘못하면 서사 진행에 있어서 구멍이 있을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느닷없이 액션이 전개된다던가 혹은 행동에 설득력이 없다던가 등등..

하지만 <그레이 맨> 같은 경우에는 구멍이 없어서 좋았어요. 물론 비행기가 뜯어지는 장면에서는 '저예산 비행기였나보다..'라는 생각이 들 정도로 비행기가 쉽게 쪼개지는 느낌이 없지 않아 있었지만, 이 장면을 제외하고는 서사 진행에 있어서 인물들의 감정을 따라가지 못했던 적은 없었습니다. 오히려 캐릭터의 서사와 성격을 짧고 굵은 대사나 행동으로 잘 보여줘서 만족스럽게 감상했어요.

그리고 버리는 캐릭터가 없어서 좋았습니다. 특히 영화에 등장하는 비중 있는 캐릭터들이 죽음으로써 생기는 사건들이 모여 결론에 도달하는 것이 좋았어요. 보통의 액션 영화에서는 단순히 죽고 끝나는 경우가 많은데, 각자 어떠한 사건을 낳는 계기가 되며 죽어서.. 시나리오의 완성도가 높다는 생각이 들었네요!

이에 더해서 각 캐릭터들의 목적이 뚜렷한 것도 시나리오의 완성도를 높이는 요소가 되었다고 생각해요. 마지막에 로이드에 가려 잘 보이지 않았던 캐릭터가 야심을 드러내며 수면 위로 떠올랐던 것도 인상 깊었고, 그런 일을 겪고도 불필요한 살생은 하지 않으려는 식스가 선택한 결말도 아주 마음에 들었어요. 

아주 멋진 결말이었어요.

 

 

4. 소시오패스 적대자.

설득력 없는 서사의 악역은 매력이 없습니다. 오히려 반감이 들죠. 그렇게 되면 영화를 감상할 때 악인이 하는 행동에 '불만'이 생기게 됩니다. 즉, 영화와는 전혀 별개의 개인적인 마음이 생깁니다. 영화 감상에 굉장히 방해가 되는 요소이지요.

악인이 된 데에 설득력이 있는 경우를 제일 좋아하긴 하지만 이는 굉장히 어려운 일입니다. 그래서 저는 적대자를 아예 미친 사람처럼 그려내는 것이 낫다고 생각하는 편입니다.

앞서 말씀드렸다시피 로이드는 소시오패스입니다. 사람을 죽이는 데에 있어 죄책감이 없는 인물이죠. 그가 하는 비상식적인 행동에 이유가 없다는 것을 알고 나니, 그의 무모하고 예측 불가한 성격이 재미있게 느껴졌습니다. 개인적으로 감상에 방해되는 요소도 줄어 좋았네요:)

그리고 악역을 최대한 결말까지 끌고 가는 게 좋았습니다. 만약 능력이 매우 출중한 식스와 로이드를 초반부터 붙여놓았다면 로이드가 빨리 죽었을 것 같아요. 그래서인지 로이드를 마지막까지 꼭꼭 숨겨두다가 성에서 그의 목줄을 풀어준 감독님들의 선택이 옳다고 생각했네요(소설이 원작이라도 내용 수정은 가능하니까요!).

 

 

아쉬웠던 점은..

없습니다! 장르에 맞게 연출, 촬영, 음향이 잘 들어갔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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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론은!

액션 장르의 영화를 좋아하신다면 꼭! 보시길 바라고,

킬링 타임 용으로도 아주 좋아 보이니 스트레스가 많다고 느끼실 때 보시면 시원하게 감상하실 수 있을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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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그럼 우리는 다음 포스팅에서 만나요!

 

뿅!♥

사진 출처: 넷플릭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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