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여러분!
좋은 하루 보내고 계신가요?
요즘 날씨가 점점 풀리면서 봄이 찾아오고 있음을 느낍니다. 얼른 완전한 봄이 왔으면 좋겠어요!
그럼 각설하고, 영화에 대한 이야기로 넘어가 볼까요? 오늘 여러분과 이야기를 나눠볼 작품은 바로~!
<코난 암흑의 시대>
입니다!
<코난 암흑의 시대>는 2012년 대한민국에 첫 개봉을 한 뒤로 2018년 재개봉한 작품으로, <코난 더 바바리안>의 리메이크작입니다. 그래서 기존 작품과의 비교는 피해 갈 수 없는 운명의 영화였지요.
저도 물론 감상하고 나서, 좋았던 점이 있었던 만큼 아쉬운 점이 남는 작품이었습니다. 그 이유는 무엇일까요?
그 이유를 설명하기에 앞서 우선 <코난 암흑의 시대>의 기본 정보와 시놉시스에 대해서 알아볼까요?
기본 정보
감독: 마커스 니스펠
장르: 판타지, 액션
등급: 청소년 관람 불가
러닝타임: 1시간 52분
주연: 제이슨 모모아
시놉시스
용맹한 전사 코린(론 펄먼) 아들로 태어난 코난(제이슨 모모아)은 어릴 적부터 아버지를 통해 검술과 싸움을 익히며 아버지를 능가할 전사로 커간다.
하지만 사악한 야심으로 가득 찬 카르짐(스티븐 랭) 왕에 의해 마을의 모두가 살해당하고 코난은 홀로 살아남아 복수의 일념으로 성장한다.
어느 날 신전으로 가던 신녀 타마라(레이첼 니콜스)를 구해낸 코난은 카르짐이 성스러운 피를 지닌 신녀 타마라를 노리고 있음을 알게 되어 이를 이용해 카르짐에게 피의 복수를 시작하는데..
<코난 암흑의 시대> 총평
줄거리: ★★★☆☆
연출: ★★★☆☆
음악: ★★★☆☆
추천도: 3.5/5.0
한 줄 평: 눈에 띄는 특별한 점은 없는 무난한
<노스맨>과 비교해 봤을 때는 <코난 암흑의 시대>가 더 잘 만든 영화이지만, 그렇다고 이 영화만이 가지고 있는 특별한 점은 잘 못 찾겠더라고요.
무난하게 감상이 가능한 그런 작품인 것 같습니다. 물론 좋았던 점과 아쉬웠던 점은 분명히 있지만요.
그럼 이제 <코난 암흑의 시대>가 가지고 있는 관람 포인트와 아쉬웠던 점에 대해서 말씀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관람 포인트
다양한 공간과 액션
<코난 암흑의 시대>에서 보여주는 액션은 상당히 인상 깊습니다. 다양한 도구를 이용하여 상대를 공격하기도 하고, 말과 마차를 이용하여 영화 속에 속도감을 주기도 하지요. 그리고 숲 속, 바다, 동굴 등 여러 공간에서 이야기가 펼쳐지는 것도 영화를 풍부하게 만드는 좋은 요소로 작용합니다.
여기서 중요한 것은 바로 "도구"인데요. 도구를 총으로 쓰느냐, 창 및 화살로 쓰느냐, 오로지 육체만을 사용하느냐에 따라 인물 간의 거리가 달라지며 액션에 다양성이 생기기 때문입니다.
해당 영화는 위를 아주 적절하게 사용하여 작품에 재미를 더해주었어요.
극 초반에 코난의 성향과 그가 복수심에 불타오를 수밖에 없었던 이유를 잘 설명하고 있다.
작품 초반을 보면, 코난은 다른 아이들과 달리 승리하기 위해 전략을 사용하는 모습을 보여줍니다. 또한 다른 부족에 의해 위기를 겪을 때, 갖은 방법을 사용하여 상대방을 물리치는 용맹함까지 보이지요. 이 장면을 통해 감독은 코난이 가지고 있는 전략가적 면모와 용맹함을 보여주고 싶었을 겁니다.
또한 아버지가 카르짐에게 공격을 당하는 장면을 유난히 길게 끌고 가는데요. 길게 끌고 간 덕분에 코난이 겪었을 감정에 더욱 공감할 수 있었고, 그가 복수심에 불타오를 수밖에 없었던 이유를 더 잘 이해하게 되지요. 즉, 해당 장면을 통해 영화 속 사건 발생 동기는 더욱 힘을 얻습니다.
아쉬운 점?
너무나도 싱겁게 묘사되어 있는 마스크
<코난 암흑의 시대>에서 "마스크"는 절대적으로 물리쳐야 하는 악이지요. 깨진 마스크의 조각이 다시 한 곳에 모이는 순간 세상이 무너질 것처럼 묘사해놓고 있습니다.
그러나 신기하게도 그 마스크가 가지고 있는 아우라가 별로 느껴지지 않았습니다. 그리 위협적으로 보이지도 않고요.
물론 타마라가 가지고 있는 신성한 피를 제물로 바쳐야만, 마스크가 가지고 있는 힘이 제대로 발휘되는 것으로 나옵니다만, 그 이야기가 꽤 후반부에 배치되어 정작 코난과 마스크를 완성한 카르짐의 대치 장면은 적게 나옵니다. 그렇다 보니 자연스럽게 최종 보스와의 싸움이 꽤 시시하게 느껴졌습니다.
결론
개인적으로 킬링타임용으로 딱 적당한 영화가 아니지 않을까 싶습니다:)
"야만적인 장면"의 비중을 잘 유지하면서도 이야기 서사의 연결고리는 꽤 탄탄하게 연결되어 있습니다.
그렇다고 심리적으로 치밀하게 구성된 작품은 아니니 참고 바랍니다:)
그럼 우리는 다음 포스팅에서 만나요!
안녕!
사진 출처: <코난 암흑의 시대> 공식 예고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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