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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명작 추천/공포,스릴러,미스터리

오펜하이머 작품 연출 분석 촬영 비하인드 및 솔직한 후기

by 제트U 2023. 9. 4.

안녕하세요~ 여러분! 오늘은 조금 늦은 감이 있는 한 작품에 관한 저의 분석을 말씀드리려 합니다. 8월 15일에 개봉했음에도 불구하고 지금까지 박스오피스 1위를 지키고 있는 작품이지요. 바로 한 번 들어가 볼까요?
 

 

<오펜하이머>

 

오펜하이머-공식-포스터-킬리언-머피
오펜하이머 공식 포스터

기본 정보


감독: 크리스토퍼 놀란
주연: 킬리언 머피, 에밀리 블런트, 맷 데이먼,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 플로렌스 퓨
등급: 15세 관람가
장르: 스릴러, 드라마
러닝타임: 3시간
 

<오펜하이머> 줄거리


모자를-눌러쓴-오펜하이머의-킬리언-머피
킬리언 머피, 오펜하이머 역

"나는 이제 죽음이요, 세상의 파괴자가 되었다." 세상을 구하기 위해 세상을 파괴할지도 모르는 선택을 해야 하는 천재 과학자의 핵개발 프로젝트.
 

 

<오펜하이머> 흑백, 컬러의 차이를 비롯한 연출 분석


킬리언-머피와-에밀리-블런트-오펜하이머
로버트 오펜하이머와 키티 오펜하이머

1. 흑백(=스트로스) VS컬러(오펜하이머)

 
흑백은 흑백 논리, 즉 이분법적 사고를 떠올리게 할 수도, 흑과 백으로만 표현되기에 단조로움을 떠올리게 할 수도 있는데요. 이러한 화면 표현 방식은 스트로스의 성향과 매우 흡사하다고 볼 수 있습니다.
특히 영화의 초반 "권력은 늘 그늘 속에 있다."라는 말을 통해 정치가에 가까웠던 스트로크가 그늘(흑) 속에 있음을 연상할 수 있지요.
다시 돌아와 스트로스는 과학자보다는 정치가에 가까운 인물이고, 오펜하이머에 대한 개인적 원한을 계기로 그를 끌어내릴 계획을 세우지요. 그렇기 때문에 그는 모든 문제에 있어 답을 "촉구하는" 인물입니다.
오펜하이머가 과학자들과 자신 사이를 이간질했다는 결정적 증거가 없음에도 불구하고 이분법적이고 편협한 사고와 태도로 그를 정치적으로 끌어내리려 합니다. 이러한 측면에서 두 가지의 색으로만 표현되는 화면은 그의 이런 성향을 아주 잘 표현하는 수단이라고 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컬러는 다채로운 오펜하이머의 성격과 이면을 표현하기에 아주 적합합니다.
오펜하이머는 사회주의에 관해서도 옳다 그르다의 주장을 하기보다 오히려 그들과 소통하는 자세를 취하는 것으로 나오는데요. 이를 통해 이분법적인 사고로 각 사상에 경계를 명확히 하기보다 각 사상의 특징과 주장하는 바에 귀를 기울이는 그의 배움의 자세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그는 모든 사상에 흥미를 가지는 인물이었지요.
또한 오펜하이머는 원자폭탄을 만드는 과정에서 굉장한 죄책감을 가지는데요. 그런 그의 죄책감은 원자폭탄을 그저 무기 중 하나로 생각했던 스트로스와 반대되었고, 그가 가진 인간적인 면모를 더욱 부각해 주었지요. 그는 죄책감을 느끼고 난 후, 원자폭탄에 대해 옳고 그르다는 명확한 답을 내리지 못하는 모습을 보여줍니다. 그의 이런 다채로운 면모를 보여주기 위해서는 컬러 화면이 적합하다고 볼 수 있겠습니다.
 

로버트-다우니-주니어-스트로스-오펜하이머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 스트로스 역

2. 독사과

 
영화에서 사과는 흔히 성경의 "선악과"의 의미를 가지는데요. <오펜하이머>에서도 또한 이러한 면을 엿볼 수 있었습니다.
영화의 초반부에서 오펜하이머는 자신을 무시한 교수의 사과에 독을 주입하는데요. 오펜하이머는 다음날 다른 교수가 먹을 뻔 한 사과를 빼앗아 다른 곳으로 던져버립니다.
이 독사과는 미래의 오펜하이머의 삶을 상징한다고 볼 수 있습니다. 그 이유는 오펜하이머가 신의 영역을 건드려 "원자폭탄"을 발명하는 데에 큰 공을 세우기 때문이지요. 이 부분은 다음의 "연쇄 반응"과 엮어 설명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오펜하이머-맷-데이먼
맷 데이먼, 그로브스 역

3. 파멸의 연쇄 작용

 
<오펜하이머>의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은 작품의 전반에 "연쇄 작용"을 암시하는 컷들을 곳곳에 배치해 두었습니다. 그리고 이러한 현상에 대한 오펜 하이머의 개인적 감상을 끝으로 영화는 막을 내리지요.
오펜하이머가 원자 폭탄 개발을 지휘하며 가장 걱정하였던 부분은 연쇄 폭발로 인한 대기 전체의 폭발입니다. 자칫 잘못하면 지구 전체가 위험에 빠질 수 있었기 때문인데요. 여기서 제가 앞서 언급했던 "신의 영역"에 대해 말씀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원자폭탄은 기본적으로 양자역학을 기반으로 하고 있는데요. 양자 역학은 거시 물리학(ex. 거리=속력 X시간)의 법칙이 적용되지 않습니다. 크기가 너무나도 작아, 소립자의 위치와 속도를 동시에 측정할 수 없었고 이는 미시 세계에서는 더 이상 기존 물리학의 법칙이 적용되지 않는다는 것을 의미했지요. 즉, 소립자의 이러한 특성은 확률 안에서 제한되어 나타나는 현상으로 이해되기 시작합니다. 신의 영역에 다가간 것이지요.
 

 
오펜하이머는 1920년대에 양자물리학이 태동하던 시기에 이러한 불확정성을 지닌 양자역학을 배경으로 원자 폭탄 개발을 지휘하였고, 그렇게 핵폭탄을 만드는 데에 성공한 것이었지요.
이제 우리는 이러한 개발을 시작으로 더 높은 파괴력을 지닌 핵폭탄을 만들기 위해 전념하게 될 것입니다. 오펜하이머가 물꼬를 튼 것이라고 볼 수 있겠지요.
영화의 마지막에서 오펜하이머는 "파멸의 연쇄 반응은 이미 시작된 것 같다."는 말을 남기는데요. 아마 원자 폭탄이 가져올 미래에 대한 이야기를 전하고 싶었던 것이 아닐까 싶습니다.
 

 

<오펜하이머> 촬영 비하인드


칭송-받는-킬리언-머피-오펜하이머
칭송받는 오펜하이머

1. CG 없는 핵폭발 장면?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은 트리니티 실험(핵폭탄 실험) 장면을 연출하기 위하여 탁구공을 부수고, 벽에 페인트를 뿌리고, 야광 마그네슘 용액을 만들며 실험에 실험을 거듭하였고 이를 다양한 프레임 속도를 적용시켜 카메라에 담았다고 합니다.
 

 

맷-데이먼과-킬리언-머피
그로브스와 오펜하이머

2. 킬리언 머피의 오펜하이머 분석 방법

 
킬리언 머피는 인터뷰에서 한 주인공을 연구할 때에 그 캐릭터의 외관을 따라가는 방법이 도움이 되곤 한다고 밝혔는데요. 오펜하이머라는 사람을 재현하는 것에 어려움을 느꼈던 그는 오펜하이머의 외관을 먼저 파악한 뒤 성격을 연구했다고 합니다.
 

 

<오펜하이머> 후기 및 마무리


개인적으로 사운드로 인해 심장이 벌렁거리는 순간들이 몇 있었는데요. 그것 또한 오펜하이머가 가졌던 책임감의 무게에 관한 것이라 생각되어 큰 인상이 남았습니다.
올해 최고의 영화라는 생각이 듭니다:) 꼭 한 번 극장에서 감상해 보시는 것을 추천드려요!
그럼 우리는 다음 포스팅에서 만나요! 안녕!

사진 출처: 네이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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