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왓쳐 2022 결말 출연진 정보 후기

안녕하세요~ 여러분!

오늘은 비로 인해 하늘이 맑지 않은데요.

이런 날에 보기 좋은 장르는 무엇일까요?

바로 공포 장르이지요! 오늘은 이와 관련된 영화 한 편을 소개해드리려고 합니다:)

그 영화는 바로~!

 

<왓쳐>

입니다!

 

영화 왓쳐 결말 그리고 후기

 

 

 

 

기본 정보

---

홀로 남겨진 마이카 먼로, 줄리아 역

감독: 클로에 오쿠노

장르: 공포, 스릴러, 드라마

등급: 청소년 관람 불가

러닝타임: 1시간 36분

주연: 마이카 먼로, 칼 글러스먼

 

 

줄거리

---

택시 안

한 젊은 미국 여성 줄리아가 남편 프랜시스와 함께 루마니아의 부쿠레슈티로 이사합니다.

루마니아어를 능숙하게 구사하는 남편과 달리 영어밖에 모르는 줄리아는 남편의 회사 동료, 주변 이웃과 깊은 관계를 맺지 못한 채 외로운 하루하루를 보내지요.

그러던 중 반대편 아파트의 낯선 누군가의 시선을 느끼는데요..

 

마이카 먼로, 줄리아 역

얼마 뒤, 집 근처에서 일어났던 살인 사건을 떠올린 줄리아는 그 이후로 알 수 없는 공포감을 느끼며 남편 프랜시스에게 불안함을 토로합니다.

하지만, 그녀의 말을 들어줄 생각을 하지 않는 프랜시스. 겉으로는 그녀를 위해 행동하는 듯 보이지만 그녀를 믿지 못하는 눈치였지요.

그러던 중 옆집 여성과 친해지게 된 줄리아였는데요. 옆집 여성의 비명소리에 놀라 다급히 그녀의 집을 찾아가 봅니다.

그런데..

 

 

 

 

그녀는 온데간데없고.. 또다시 줄리아가 정신이상자로 몰리는 상황이 연출됩니다.

그렇게 남편 프랜시스와 주변 이웃들과의 갈등은 날이 갈수록 심해지는데요..

이게 어떻게 된 일일까요? 단순히 스트레스로 인한 그녀의 환각일까요? 아니면.. 정말로 그녀의 곁에 연쇄 살인마가 맴돌고 있는 것일까요?

 

 

영화 <왓쳐> 수상 경력 및 평점

---

칼 글러스먼, 프랜시스 역

영화 <왓쳐 2022>는 

제30회 제라르메국제판타스틱 영화제에서 페스티벌상

을 수상한 경력이 있습니다. 작품성을 인정받은 작품이라고 볼 수 있는데요.

그럼 평점은 어느 정도 될까요?

 

 

 

 

평점은 2023년 4월 기준

 

네이버: 6.9/10

다음: 6.3/10

왓챠피디아: 2.7/5

IMDb: 6.3/10

Rotten Tomatoes: 비평가 6.9/10, 관람객 3.5/5

 

으로 꽤 높은 점수를 받았다고 볼 수 있습니다.

그럼 이제 저의 총평을 시작으로 후기에 대해 이야기를 나눠볼까요?

 

 

영화 <왓쳐> 개인 총평

---

아내를 의심하는 프랜시스

 

줄거리: ★★★☆☆

연출: ★★★★☆

음악: ★★★☆☆

추천도: 3.5/5.0

한 줄 평: 범인과의 심리전을 기대하며 보시면 실망하실 수 있습니다:)

 

 

 

 

후기(결말 스포 전)

---

용의자를 쫓는 줄리아의 시선

영화 <왓쳐 2022>는 살인 그 자체보다.. 범인이 누군지 모르는 상태에서 "공포를 느끼는 주인공의 심리에 초점"을 두고 있는 작품입니다. 범인과의 심리전이 그다지 보이지 않아요. 오히려 너무 노골적으로 범인이 나오고 있는 수준..

게다가 앞서 말씀드렸다시피 주인공은 남편을 따라 언어가 잘 통하지 않는 낯선 곳에 살고 있는 상황으로 나옵니다. 즉 자신이 무슨 말을 해도 들어주는 사람이 남편 밖에 없는 것이지요. 그러나 남편조차도 줄리아의 말을 잘 들어주지 않습니다.

그녀는 외적으로도, 내적으로도 고립되어 있어 누구에게도 기댈 수 없는 상황이었지요.

그런 상황에서 그녀가 느끼는 정신적 고통은 극에 달했을 것입니다.

아마 감독은 주인공이 스스로 고립되었다는 인식이 강하게 박히도록 상황을 연출하여, 위태로운 주인공의 심리를 더욱 극적으로 보여주고자 하지 않았을까 싶습니다.

그리고.. 작품을 보면서 마지막 장면을 제외하고는 왜 청소년 관람 불가 판정을 받았는지.. 이해가 잘 안 갈 만큼 잔인한 장면은 없었습니다.

 

 

 

 

결말

---

살인 현장

결말은 쉽게 추측할 수 있습니다. 다소 뻔하게 느껴질 수 있어요.

남편 프랜시스와 회사 동료가 자신의 불안함에 농담을 던지는 것에 화가 난 줄리아는 집으로 돌아와 짐을 싸는데요. 옆집 문이 열려있어 들어가자 목이 잘린 시체가 그녀를 맞이합니다. 그리고 범인이 그녀를 기절시키지요.

네. 결국.. 줄리아가 우려하던 상황이 전부 맞았고, 그녀는 범인에게 죽임을 당할 위기에 처합니다.

한편, 자리를 떠난 줄리아를 찾기 위해 집으로 곧장 온 남편은 그녀가 짐을 싸다 말고 사라진 것을 발견하고 그녀에게 전화를 거는데요. 옆집에서 전화벨이 울립니다. 이를 이상하게 여긴 프랜시스는 문 밖으로 나가고 옆집에서 나오던 한 남성과 눈이 마주칩니다.

절체절명의 순간.. 과연 범인은 어떻게 될까요?

그 뒤는 쉽게 예측하실 수 있을 것 같아 더 적지는 않겠습니다:)

 

추천?

---

집으로 돌아가는 줄리아

저는 개인적으로 나쁘지 않게 느껴졌습니다. 잔잔하면서도 주인공의 심리가 잘 드러나는 작품을 보고 싶으시다면 추천해 드립니다.

범인과 주인공의 대치 장면을 원하시는 분들에게는 조금 지루하게 느껴지실 수 있습니다!

그럼 꼭 보셔야 하는 스릴러 장르 영화 추천드리며 인사드리겠습니다. 한 번 들어가셔서 보고 가세요:)

 

 

보는 순간 느끼게 될 감정. 끝까지 믿지 마라, 프라이멀 피어

보는 순간 느끼게 될 감정. 끝까지 믿지 마라, 프라이멀 피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