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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 리뷰/공포, 스릴러, 미스터리

크리스마스 캐럴 솔직 후기 줄거리

by 제트U 2023. 4. 13.

안녕하세요~ 여러분!

행복한 하루 보내고 계신가요?

저는 매우 다사다난한 하루를 보내고 있습니다:)..

오늘은 제목은 따뜻하지만 내용은 차가운 그런 영화 한 편을 소개해드리려 하는데요.

작품의 제목은 바로~!

 

 

<크리스마스 캐럴>

입니다!

 

크리스마스캐럴포스터
크리스마스 캐럴

<크리스마스 캐럴>은 제목의 느낌과는 달리 처참한 복수극을 담고 있는 작품인데요!

진영님께서 두 명의 인물을 연기한다고 하여 기대를 안 할 수 없었습니다. 그리고 감상을 했는데요.

아쉬우면서도 참.. 마음이 아프면서도 분노가 치밀어 오르는 그런 경험을 했답니다.

이 이야기에 앞서 우선 작품의 기본 정보 및 줄거리부터 천천히 알아볼까요?

 
 

기본 정보 및 줄거리


아이들에게맞은채주변을떠돌고있는진영
진영, 주월우 역

기본 정보


감독: 김성수

장르: 드라마, 액션, 스릴러

등급: 청소년 관람 불가

러닝타임: 2시간 11분

주연: 진영, 김영민, 김동휘, 송건희

 

줄거리


송건희배우
송건희, 악역 문자훈 역

일우(진영)의 쌍둥이 동생이자 지적 장애인인 월우가 하루아침에 물탱크에서 싸늘한 주검이 된 채 발견됩니다. 그리고 얼마 지나지 않아 일우는 할머니마저 잃고 마는데요.

그런데 월우의 상태가 이상합니다.

바로

허동원배우
허동원, 한희상 역

온몸에 상처가 있었던 것.

그러나 사건은 단순 사고로 종결이 되고.. 일우는 월우가 발견되기 전날 월우를 폭행했던 문자훈(송건희)에게 복수를 결심하게 됩니다.

그렇게 의도적으로 범법 행위를 저질러 소년원에 들어간 일우.

일우는 그곳에서 동생을 돌봐주던 상담교사 조순우(김영민)를 만나고 문자훈과 같은 교실을 사용하게 됩니다.

하지만 문자훈은 반성할 턱이 없었죠. 그의 태도를 보고 더욱 분노가 치밀어 오른 일우는 그에게 달려드는데요..

그때

 

김영민배우
김영민, 조순우 역

소년원의 미친개 한희상(허동원)이 등장하며 싸움이 중재되는 듯 보였으나, 미친개라는 별명답게 일우를 무차별적으로 찍어 누릅니다.

하지만 앞선 일을 계기로 일우는 주변인들로부터 더더욱 소외되고 문자환의 기세는 더욱 강해지는데요..

한편 조순우는 일우를 설득하려 하고, 월우의 친구였던 손환(김동휘)은 월우의 죽음을 일우 탓으로 돌리며 일우의 마음에 큰 상처를 입힙니다.

 

과연 일우는 이러한 억압적인 상황에서, 자신을 없애려는 문자훈과 무자비한 힘으로 군림하는 교정교사 한희상에 맞서 죽은 월우의 복수를 이룰 수 있을까요?

 

<크리스마스 캐럴> 총평


진영
진영, 월우 역

 

줄거리: ★★★☆☆

연출: ★★★☆☆

음악: ★★★☆☆

추천도: 3.5/5.0

한 줄 평: 어딘가 심심한 복수극

 

김동휘배우
김동휘, 손환 역

네. <크리스마스 캐럴>은 저에게 있어서 어딘가 아쉬운 작품이었습니다. 다소 충격적인 부분들도 있었지만, 예측 가능한 부분들도 꽤 있었습니다.

그럼 이제 <크리스마스 캐럴>에 대한 관람 포인트를 시작으로 아쉬운 지점은 무엇이었는지 자세히 말씀드리도록 하겠습니다:)

 

<크리스마스 캐럴> 관람 포인트


송건희배우
일우의 첫 폭행을 지켜보는 문자훈과 그의 무리들

제대로 된 어른이 곁에 없어 상처 입은 아이들

 

<크리스마스 캐럴>에서 메인 빌런은 어쩌면 문자훈이 아닐지도 모릅니다.

물론, 문자훈은 좋은 사람이 아닙니다. 소년원 안에서 어떠한 무리를 만들어 타인들에게 고통은 주는 것은 분명히 잘못된 일이니까요.

그래도 월우와 일우가 그렇게까지 추락하게 된 계기에는 분명 어른들이 있을 겁니다.

가난한 아이들을 비롯하여 정서적으로 육체적으로 덜 성장한 아이들에게 각종의 착취를 시도한 사람들이 모두 성인들이었지요. 이는 어쩌면 현실에서도 빈번히 일어나고 있는 일일지도 모릅니다.

아니. 이미 빈번히 일어나고 있지요. 최근에도 어린아이에게 장난감을 준다며 납치하려던 성인이 있었으니까요.

<크리스마스 캐럴>은 자라지 못한 미성년자들에게 어떠한 것을 취하려는 성인들에 대해 맹렬히 비판하고 있습니다.

 

진영과김동휘배우
월우와 손환

왜 자신이 자신을 용서하는가

 

<크리스마스 캐럴>은 잘못된 애정과 용서 그리고 이기심에 대해 노골적으로 이야기하고 있는 작품입니다.

이를 유념하여 감상하시면 보이지 않는 포인트들을 잘 꼬집어내실 수 있을 거예요:)

스포가 될 수 있어 이 정도 힌트만 드리고 마무리하겠습니다.

 

그러나 관람 포인트는 여기까지입니다. 그 이상의 좋았던 지점은 찾지 못했어요.

그럼 곧바로 <크리스마스 캐럴>에서 보였던 아쉬운 지점들에 대해 말씀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아쉬운 점은?


일하고있는진영
진영, 일우 역

한희성이라는 캐릭터를 더 살렸었길 바랐다.

 

한희성이라는 캐릭터를 잘 활용하지 못했다는 생각이 많이 들었습니다.

한희성은 일우의 목표를 저해하기에 충분한 캐릭터였습니다. 소년원이라는 체제에서 암묵적으로 가장 꼭대기에 있었던 인물이기 때문이지요.

그렇기 때문에, 소년원에서 문제를 일으킬만한 일우와 문자환의 관계를 틀어놓을 수도 있었을 것이고.. 일우를 더욱 극한의 상황으로 몰아넣을 수 있었을 것입니다.

그러나 그렇지 못했습니다.

이 부분이 <크리스마스 캐럴>의 스토리를 아쉽게 만든 주요 포인트라고 생각해요.

 

진영과김영민배우
일우와 조순우

일우의 감정이 요동치는 그 순간이 더욱 처절했었으면 했다.

 

<크리스마스 캐럴>은 아시다시피 일우의 복수를 그리는 영화입니다.

일우는 영화 속에서 극한의 상황에 놓인 인물입니다. 더 이상 잃을 것도 없지요.

이런 상황에서 맞이하는 최종 국면은 일우에게 유일한 기회이자 그토록 바라던 상황이었을 것입니다.

그러나

그 장면이 꽤.. 밋밋하게 표현되어 있습니다.

물론 싸움 장면이 없는 것은 아닙니다.. 그러나 일우의 처절함이 잘 드러난 것 같지 않습니다.

더욱더 극적으로 연출되었으면 어땠을까 하는 아쉬움이 있네요.

 

진영배우
복수심에 빠진 일우

빈번히 등장하는 페이드 아웃

 

씬과 씬들이 잘 이어지지 않아서 그러는 건지.. 페이드 아웃이 상당히 많이 나옵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어떠한 의미 없이 단지 장면과 장면이 뚝 떨어져 있는 느낌을 덜어주기 위한 용도로만 사용이 된 것 같아 아쉬웠습니다.

감상 당시에 느끼고 있던 감정 자체가.. 끊어지다 보니, 장면에 대한 여운이 없어지는 느낌이었어요.

 

 

마무리


크리스마스캐럴진영배우
진영, 월우 역

자! 이렇게 어른들로 인해 상처받은 아이들의 이야기를 담은 <크리스마스 캐럴>에 대한 후기가 끝났습니다!

개인적으로 감정적 소모가 어느 정도 있는 작품이었어요.

여러분도 참고하셔서 감상하시길 바랍니다.

그럼 좋은 스릴러 작품 한 편 추천해 드리며 마무리하겠습니다.

그럼 우리는 다음 포스팅에서 만나요.

안녕!

 

사진 출처: 네이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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