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영화 명작 추천/드라마

영화 코다 리뷰

by 제트U 2022. 10. 14.

안녕하세요~ 여러분!
즐거운 하루 보내시고 계신가요:)?
저는 오랜만에 영화 추천으로 찾아왔습니다!
오늘 추천해드릴 영화는 바로바로~!

<코다>

입니다!

영화코다의포스터

코다(Coda, Children of deaf adult)는 농인 부모 사이에서 태어난 청인 자녀를 뜻한다고 합니다. 영화 <코다>는 소리를 들을 수 없는 가족과 함께 살아가야만 하는 청인 자녀의 이야기를 담고 있지요.
해드리고 싶은 말이 너무나도 많지만 우선 기본 정보와 줄거리에 대해서 살펴볼까요?

 

기본 정보


감독: 션 헤이더
등급: 12세 관람가
장르: 드라마
러닝타임: 112분
주연: 에밀리아 존스, 말리 매트린, 트로이 코처, 다니엘 듀런트, 에우헤니오 데르베스, 퍼디아 월시 필로

줄거리


소리를 들을 수 없는 가족을 세상과 연결하는 코다 '루비(에밀리아 존스)'는 짝사랑하는 '마일스(퍼디아 월시 필로)'를 따라간 합창단에서 노래하는 기쁨과 숨겨진 재능을 알게 된다.
합창단 선생님의 도움으로 마일스와의 듀엣 콘서트와 버클리 음대 오디션의 기회까지 얻지만 가족의 곁에 자신이 없으면 안 된다는 중압감과 책임감으로 그 기회를 포기하려 하는데..
과연 루비는 가족과 노래를 향한 꿈 사이에서 어떠한 선택을 하게 될까?

배위에앉아있는에밀리아존스

영화 <코다>는 베로니크 풀랭의 자서전 <수화, 소리, 사랑해!>를 원작으로 한 2014년 프랑스 <미라클 벨리에>의 영어 리메이크 버전이라고 합니다. 원작이 존재하는 터라 감독님께서 많은 걱정들이 있으셨을 것 같습니다. 그렇지만 제37회 선댄스 영화제 미국 극영화 부문 심사위원 대상, 관객상, 감독상, 앙상블상 총 4관왕 수상 성적을 거두었지요.

평점은 다음과 같습니다:)
Metacrtic: 스코어 75/100, 점수 8.3/10
IMDb: 8.1/10
네이버: 평론가 평점- 6.33/10, 관람객 평점- 9.50/10, 네티즌 평점- 9.55/10

그럼 이제 저의 총평을 시작으로 감상 포인트에 대해 알아볼까요?!


<총평>
줄거리: ★★★★☆
연출: ★★★★★
사운드: ★★★★★


 

서로를바라보고있는여성과남성

1. 연출

기교가 엄청난 영화는 아닙니다. 특이점이 묻어있는 컷 구성도 없고요. 무난했습니다.
하지만 루비의 부모의 뒷모습을 투샷으로 잡고 딸아이의 목소리가 들리지 않는그리고 그 뒤에 음악을 듣고 감동하는 사람들의 표정들을 비춘 연출은 정말 탁월하다고 생각했어요.
또한 루비의 어머니가 방에 찾아와 "너도 청각 장애인이길 바랐어."라는 속마음을 밝히는 연출도 굉장히 좋았습니다. 덜어내는 연출을 시도하여 더욱 그 의미가 와닿았던 것 같아요. 이 영화는 큰 가치를 위해 덜어내는 그런 영화입니다.
그밖에도 주제를 표현하기 위한 다양한 연출들이 있으니, 음미하시면서 감상해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관객을향해노래를부르고있는고등학생아이들

2. 큰 뜻을 품고 있는

한 주인공이 단순히 독립하는 것을 그린 영화가 아닙니다. 늘 가족의 소통 창구가 되어주었던, 그렇기에 자신이 없으면 안 되는 가족 옆에서 묵묵히 자신의 꿈을 덮어왔던 아이가 부모와 형제와의 다툼과 그들의 응원을 통해 성장하고 꿈을 향해 나아가는 이야기입니다.
또한 청각 장애인으로서 살아가는 삶이란 어떤 것인지에 대해 그 실상을 낯낯이 드러내고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살기 위해서는 어떠한 노력을 기울여야 하며, 장애인도 마음만 먹으면 자신의 삶을 일구어 낼 수 있는 독립적인 존재임을 희망을 담아 노래하고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루비가 가을 발표회에서 노래하는 장면을 음소거한 것입니다. 분명 루비가 아름답게 노래하는 장면을 삽입하면 관객에게 주목받았을 것입니다. 그럼에도 루비가 오랫동안 연습해 온 노래를 음소거한 이유는 사랑하는 사람의 목소리를 들을 수 없는 청각 장애인의 상황에 관객이 이입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였을 겁니다. 아무것도 듣지 못하는데 박수를 쳐야만 하는 그들의 상황에 우리는 동화되고, 그 시점에서 가족들이 루비에게 그토록 의지하는 이유에 대해서도 이해하게 되지요.
정말 많은 것을 품고 있는 영화입니다.

 

합창실에서선생님과이야기하고있는에밀리아존스

3. 삶의 흔적이 묻어나는 미술 세팅

사건은 대부분 학교와 집에서 이루어집니다. 학교는 많은 아이들이 생활하는 공공시설이기 때문에 특정한 상황에 처해 있는 루비 가족의 집에 비해 세팅을 하는 것이 비교적 괜찮았을 겁니다.
루비의 집의 미술 세팅이 잘 되어있다고 생각했어요. 예를 들어, 마일스가 루비의 집에 처음 방문하여 방에서 노래를 연습하는 투 샷 가운데 뒤를 보시면 흰색 서랍이 있습니다. 그리고 한 손잡이가 빠져있지요. 저게 뭐?라고 생각하실 수 있지만, 이런 사소한 손잡이를 통해 우리는 주인공의 집안 형편을 유추할 수 있고 그들이 이곳에서 얼마나 오랫동안 살고 있는 지를 알 수 있습니다.
꼭 집 안의 미술 세팅이 어떻게 되어있는지 음미하시며 감상하시길 바랍니다:)

 

강에빠질준비를하고있는필로와에밀리아존스

4. 강에 빠지는 행위.

수영 금지라는 표지판이 있음에도, 굉장히 높은 곳임이 도 불구하고 강에 뛰어드는 행위 의미에 대해서도 탐구해볼 만하다고 생각했습니다.
저는 개인적으로"일탈"과 "세상에 맞설 용기"를 의미하는 듯했어요:)
늘 절벽에 앉아 노래만 부르던 루비는 한 사건을 맞이하고 난 뒤에 처음으로 주저하지 않고 뛰어들지요. 마일스는 자신의 실수를 만회하기 위해 덩달아 뛰기는 하지만 그 경험을 통해 성장하는 모습을 보여줍니다. 즉, 알을 깰 준비가 되었음을 의미한다고 생각했어요.
마지막 장면에서 자신의 꿈에 한 발자국 가까워진 루비는 마일스와 함께 그 강으로 뛰어들지요. 마일스와 함께 세상에 맞설 용기를 가지게 되었음을 의미한다고 생각했습니다. 루비가 앞으로도 행복하길 바라게 되는 장면이었습니다.

루비의노래를듣고일어나며박수를치는가족들

5. 음악과 배우 캐스팅

보통 영화 속 OST에 주목을 하기가 쉽지 않습니다. 모두 영화의 내용과 연출에 초점을 맞추기 때문이지요. 하지만 이 영화에서 등장하는 음악은 선율과 가사가 정말 아름답습니다. 꼭 한 번 찾아들어보시길 바라요. 제목은 <Both Sides Now>입니다.
그리고 배우의 캐스팅도 정말 신의 한 수였다고 생각합니다. 루비의 가족 역을 맡은 말리 매트린, 트로이 코처, 다니엘 듀런트는 모두 실제 농인이라고 합니다. 처음에는 말리 매트린만을 농인으로 캐스팅하려 하였으나, 아빠와 오빠 역에도 장애인 배우를 캐스팅하지 않으면 본인도 하지 않겠다고 주장하며 그들이 함께 연기를 하게 되었다고 해요.
단순히 기회를 제공한 것뿐만 아니라 마치 현실에서 일어나고 있는 이야기처럼 느끼게 하는 효과를 불러왔다고 생각해요.

 

가족을향해수화로노래를부르는루비

자! 이렇게 감상 포인트까지 살펴보았습니다!
꼭.. 겨울이 찾아오기 전에 보시면 좋겠습니다:)

그럼 우리는 다음 포스팅에서 만나요!
뿅!♥

사진 출처: 다음 영화

 

 

대무가, 힙머니즘 엔터네이닝 무비? 쿠키 여부까지

안녕하세요~ 여러분! 오랜만에 "무당"과 관련된 한국 영화가 개봉했다고 하여 얼른 다녀왔습니다. 오늘 리뷰할 영화는 바로바로~! <대무가> 입니다! 쉽지.. 않은 영화였습니다. 재밌다고 하시는

zu-review-the-movie.tistory.com

 

728x90
LIST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