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여러분! 드디어 송중기 님이 3년 만에 넷플릭스 오리지널 영화로 돌아왔습니다. 바로 감상해 보았는데요. 많은 생각이 드는 작품이었습니다. 그럼 지체 없이 얼른 가볼까요?
<로기완>
감독: 김희진
출연진: 송중기, 최성은, 와엘 세르숩, 조한철, 이상희, 김성령, 이일화
장르: 드라마
등급: 청소년 관람불가
러닝타임: 2시간 11분
<로기완> 줄거리
삶의 마지막 희망을 안고 벨기에에 도착한 탈북자 기완과 삶의 이유를 잃어버린 여자 마리가 서로에게 이끌리듯 빠져드는 이야기를 그린 영화
<로기완>, 원작 소설과의 차이점
영화 <로기완>의 원작 소설 제목은 <로기완을 만났다>입니다.
이 두 작품 사이에는 큰 차이점이 존재하는데요. 원작 소설에서 한국인 사격선수 "마리"라는 존재는 없다고 합니다.
원작소설에서는 인생의 의미를 잃어버린 여성 작가의 시점으로 극한의 상황에서 북한을 탈출한, 탈북인 로기완의 이야기를 다루고 있다고 해요.
<로기완> 총평
연출: ★★★☆☆
줄거리: ★★★☆☆
음악: ★★★☆☆
한 줄 평: 무난하다.
추천도: 3.5/5.0
<로기완> 후기, 아쉬운 점?
<로기완>은 로맨스 드라마 장르라고 보시면 됩니다.
여러 장르가 뒤섞인 것 같다는 관람평을 남긴 분도 꽤 계시던데, 그 평이 한 편으로는 공감이 되기도 합니다. 초반에 극한에 상황에 몰린 북한인 로기완의 모습이 나오다 보니 처연한 탈북민의 벨기에 정착기에 대해 다루는 듯했으나, 중반부부터 마리와의 사랑 이야기로 전개되는 것을 보며 여러 장르가 뒤섞인 것 같다는 생각이 잠시 들었었습니다.
하지만 <로기완>에서 등장인물의 서사와 주인공의 공통점에 주목한다면 명백한 "로맨스 드라마" 장르인 것 같습니다. 그렇게 생각하는 이유는 다음과 같습니다.
두 주인공은 "어머니를 여의었다."라는 공통점을 가지고 있습니다. 기완의 어머니는 기완을 위해 희생하다가, 마리의 어머니는 가족의 희생을 받다가 그렇게 돌아가시지요. 어머니를 여읜 두 인물들은 공허함에 빠지게 됩니다.
이때 돌아가신 어머니를 생각해 무너지지 않기 위해 무던히 노력한 기완에 비해 마리는 어머니를 잃은 상실감에 빠져 자신은 좀먹고 있었는데요. 그렇기에 둘은 서로가 필요했고 서로의 상처를 보듬어줄 수 있었던 것이지요.
그렇게 마리는 자신을 구원해 준 기완의 정착을 위해 돕지만, 과거 그녀의 행동 때문에 발목이 잡히고 맙니다. 즉 둘의 사랑이 이루어지기 힘든 상황이 조성된 것이지요.
네. <로기완>은 초반부는 가족을 잃은 슬픔에 빠진 두 인물의 서사와 상황을, 중후반부에는 자신을 구원해 준 서로와 함께 있기 위해 노력하는 두 남녀의 사랑이야기를 담고 있습니다. 인물의 서사를 설명하기 위해 불가피하게 처연한 탈북민과 누아르 요소가 들어갈 수밖에 없었던 것이고요.
저는 개인적으로 흥미롭게 감상했습니다. 크게 재미없다고 느끼지는 않았던 것 같아요.
결론: 킬링타임용으로 너무나 제격이다!
마치며
여담이지만 마리 역을 맡으셨던 최성은 배우님께 입덕하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로기완>을 보며 연기 구멍이 없었다는 점도 좋았어요.
그럼 도움이 되었기를 바라며 우리는 다음 포스팅에서 만나요!
사진 출처: 네이버
영화 비밀 제목 뜻 줄거리 & 솔직 후기
안녕하세요~ 여러분! 최근 넷플릭스에 흥미로운 제목의 영화 한 편이 올라와 보게 되었는데요. 오늘은 해당 작품의 정보와 저의 후기를 말씀드리려고 합니다. 그 작품의 제목은 바로~!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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