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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 리뷰/공포, 스릴러, 미스터리

영화 유령 후기

by 제트U 2023. 1. 19.

안녕하세요~ 여러분!
즐거운 하루 보내고 계신가요?
저는 어제 나온 따끈따끈한 신작을 감상하고 왔답니다:)
오늘 리뷰할 작품은 바로바로~!

<유령>

입니다!

 

영화유령공식포스터
영화 유령 공식 포스터

오랜만에 해드리고 싶은 말이 많은 작품을 만난 것 같습니다. 여러모로 좋았던 점도 좋았고, 아쉬웠던 부분도 분명했어요. 이 부분에 대해서는 나중에 자세히 말씀드리는 것으로 하고, 우선 작품의 기본 정보 및 줄거리부터 알아볼까요?

 

기본 정보 및 줄거리


영화유령의박소담
영화 &amp;amp;amp;lt;유령&amp;amp;amp;gt; 박소담, 유리코 역

기본 정보


감독: 이해영
장르: 액션
등급: 15세 관람가
러닝타임: 133분
주연: 설경구, 이하늬, 박소담, 박해수, 서현우, 김동희

료칸사이에앉아있는박해수
영화 &amp;amp;amp;lt;유령&amp;amp;amp;gt; 박해수, 카이토 역

줄거리


1933년 일제 강점기 경성. 항일조직 흑색단의 스파이인 유령이 비밀리에 조선총독부에 스며들어 활약을 펼치고 있던 가운데, 총독 암살 시도가 이뤄지고 이것은 실패로 돌아간다.
이 사건을 계기로 새로 부임한 경호대장 카이토(박해수)는 흑색단의 총독 암살 시도를 막기 위해 조선총독부 내의 유령을 잡으려는 덫을 친다. 영문도 모른 채, 유령으로 의심받고 벼랑 끝 외딴 호텔에 갇힌 용의자들.. 카이토는 유령이 심어놓은 암호를 해석함으로써 총독 암살 작전에 투입된 여러 동지들이 위험에 처해있음을 밝힌다.

이들에게 주어진 시간은 단 하루뿐. 기필코 살아나가 동지들을 구하고 총독 암살 작전을 성공시켜야 하는 유령과 무사히 집으로 돌아가고 싶은 이들 사이, 의심과 경계는 점점 짙어지는데...

과연 유령은 작전에 성공할 수 있을까?
"유령에게 고함. 작전을 시작한다. 성공할 때까지 멈춰서는 안 된다."

영화 <유령> 총평


총을들고서있는설경구
영화 &amp;amp;amp;lt;유령&amp;amp;amp;gt; 설경구, 쥰지 역

줄거리: ★★☆☆☆
연출: ★★★☆☆
사운드: ★★★★★
추천도: 3.5/5.0
한 줄 평: 스토리가 아닌 미술과 사운드와 카메라가 끌고 가다.

 

헤드셋을쓰고있는이하늬
영화 &amp;amp;amp;lt;유령&amp;amp;amp;gt; 이하늬, 차경 역

총평에서 알 수 있듯이, 스토리의 전개에 아쉬움이 많이 남는 작품이었던 것 같습니다. 관람 포인트는 아마 스토리가 아니라 그 이외의 부수적인 요소가 될 것 같습니다. 그럼 이제 관람 포인트에 대해 알아볼까요?

 

관람 포인트


총을들고서있는최현우
영화 &amp;amp;amp;lt;유령&amp;amp;amp;gt; 최현우, 천계장

1. 붉은색의 의미


붉은색이 들어간 물건이 영화 곳곳에 들어가 있습니다. 물건뿐만 아니라, 벽지에 그려진 그림 등에도 들어가 있어요. 이때
1) 유령의 존재. 유령은 누구인가?
2) 유령의 타깃은 누구인가? 식탁보의 색상, 인물들이 배치된 배경과 연관 지어

정리해 드린 위의 질문과 엮어, 붉은색이 주는 상징과 미술 세팅에 스며들어 있는 떡밥들을 해석하시면서 감상하신다면 조금 더 능동적으로 작품을 볼 수 있으면서도, 작품의 미술 세팅이 굉장히 계획적이고 은유적으로 표현되어 있음을 알 수 있을 겁니다.

경성에있는영화관
경성에 있는 영화관

2. 역동적이며 상징적인 카메라


영화 <유령>은 카메라의 무빙 속에도 상징이 있습니다.
바로 "포식자와 피식자"이지요.
영화를 감상하다 보시면 한 가지 특이점이 발견되는데요. 바로 위에서 아래로의, 아래에서 위로의 카메라 무빙이 굉장히 많다는 것입니다. 예를 들어, 유령으로 의심되는 용의자들을 바라보는 카이토(박해수)를 담아낼 때에는 아래에서 위로(카메라의 위치가 땅과 가까움), 카이토에 대적하는 용의자들은 위에서 아래로(카메라의 위치가 땅과 멂) 카메라의 레벨을 달리합니다.
쉽게 말하자면 카메라가 땅과 가까울 때에는, 소인국 사람이 대인국 사람을 바라보는 것처럼 보이기 때문에, 카이토는 굉장히 위협적으로 묘사되고, 용의자들은 반대로 거대한 무언가를 바라보고 있는 약자처럼 묘사가 되지요.
하지만 이 포식자와 피식자의 관계는 어떤 사건으로 인해 뒤바뀌는데요, 바로 유령의 존재가 발각되었을 때입니다. 이 시점을 출발로 달라지는 카메라의 각도를 자세히 관찰해 보시면, 그 속에 숨겨진 의미를 알 수 있게 됩니다.
그 밖에도, 카메라가 움직이며 촬영하는 장면들이 많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이것은 수많은 리허설을 통해 얻어낸 결과물일 텐데요. 영화 속에 생명을 불어넣어 준 듯한 효과를 주어 이 부분에 대해서는 아주 인상 깊게 감상하였습니다.

묶여있는 설경구
묶여있는 설경구

3. 사운드 사용


비트 감 있는 사운드를 사용하여 영화 속에 긴장감을 잘 불어넣어 주었습니다. 자연스럽게 스며들어오는 음악과 함께 영화를 관람해 보세요:)

 

아쉬웠던 점은 없었나?


설경구에게총을들이밀고있는박해수
설경구와 박해수

1. 개연성의 부족


영화 <유령> 속 등장인물들은 모종의 이유로 카이토에 의해 어느 날 한 호텔에 잡혀옵니다. 그리고 카이토는 그들에게 용의자라고 부르지요.
하지만, 관객들은 제각기 어떤 이유로 등장인물들이 카이토의 눈 밖에 들어 호텔까지 잡혀 들어온 지 잘 모릅니다. 중요한 것은 끝까지 모른다는 것입니다.
저는 이 부분이 특히 아쉬웠습니다. 어떻게 보면 빌드업 과정이 허술하다는 뜻과 같거든요. 어떤 부분이 미심쩍어서 들어오게 되었는지를 관객이 알아야 관객도 능동적으로 함께 영화 속에 참여하며 추리를 할 수 있는데, 그것을 모르니.. 이야기에 뭔가 비어있다는 느낌이 강하게 들었어요.

모자를쓰고있는박소담
박소담

2. 등장인물의 쓰임


이야기 속 갈등이 절정에 치닫기 위해서는 수많은 잔 사건들의 결과들이 필요합니다. 결과는 등장인물들의 선택을 필요로 하고요. 이때, 등장인물들의 선택은 각 인물들의 고유한 특성에 의해 달라집니다. 고유한 특성이 매력적이면 매력적일수록 작품에 대한 흥미도는 높아지는 것이고요. 왜냐하면 사고회로가 특이한 사람일수록 일반인들은 예상치 못한 선택을 할 테니까요. 그럼 사건의 진행 방향 또한 예상치 못한 쪽으로 흐르고요.
영화 <유령> 속에서도 사고회로가 제정신이 아닌 사람이 등장합니다. 그래서 처음에는 웃깁니다. 왜 저렇게까지 집에 가고 싶어 할까.. 그런데, 이렇게 매력적인 캐릭터가 전혀 빛을 못 봅니다.
"나! 집에 가고 싶어!!"만 외치다가 끝납니다. 물론 역할은 있습니다. 유령을 고발하는 자로요. 하지만 유령을 고발하는 그 행위에 그 캐릭터의 성향이 보이지 않습니다. 누구나 다 집에 가고 싶어 하기 때문이지요. 굳이 그 캐릭터가 아니어도 된다는 말입니다.
이런 캐릭터들이 몇 명 있습니다. 캐릭터의 쓰임이 전반적으로 아쉬웠어요.

커튼뒤에숨어있는사람
커튼 뒤에 있는 사람

3. 무능한 적대자


파트 1의 적대자 카이토(박해수)의 힘이 잘 느끼 지지 않는다는 것도 참.. 아쉬웠습니다. 절대적인 권력과 힘을 가지고 있음에도, 본인이 직접 하는 것은 없고 당하다가 끝나는 것 같아요.
그래서 그런지 영화를 감상함에 있어 흥미진진하지 않았습니다. 액션은 좋았으나, 적대자가 매력적인 인물로 보이지 않기도 하고, 계급에서 비롯된 힘만 있지 전투를 잘하는 것 같아 보이지도 않아서요.
여러모로.. 아쉽습니다.

 

영화관앞에서있는박해수
박해수

4. 마지막 장면은 정말.


마지막 장면의 연출에 정말 놀라움을 금치 못했습니다. 어디서 본 듯한 연출과 "두 여인의 멋진 활약"에 초점이 맞춰진 듯한 카메라 각도와 조명.. 이게 뭔가 싶었어요.
과했다.라는 표현이 맞는 것 같습니다. 적당히 끊어도 될 거 같은데, 너무 길게 끌고 간 것도 있는 것 같고.. 조명도 너무나도 강했고. 여러모로 아쉬움이 많이 남는 엔딩이었습니다.

마무리


설경구의방뒤에숨어있는이하늬
설경구와 이하늬

네! 이렇게 아쉬움이 가득했던 영화 <유령>에 대한 포스팅이 끝났습니다!
스토리를 제외한 대부분의 파트에서는 훌륭한 완성도를 보여준 작품이었던 것 같습니다:)
좋은 정보였길 바라며 우리는 다음 포스팅에서 만나요!
안녕!

사진 출처: 네이버 <유령> 공식 포스터, 포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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